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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집에 들여온 화분./이영미 에디터
첫 식물은 유칼립투스였다. 호흡하는데 좋다는 말에 비염이 심한 남편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들였다. 유칼립투스는 호주 식물로 키우기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그런 유칼립투스를 1년 넘도록 건강하게 키웠다. 잎이 무성하게 자라는 걸 볼 때마다 제법 큰일을 해낸 사람처럼 느껴졌다. 손끝으로 잎을 쓸어 향을 맡으면 차갑고 맑은 기운이 코끝에서 스파크s 번져 기분을 환기하기 좋았다. 그렇게 몇 해를 보내는 사이 식물은 하나둘 늘어 화분으로만 200개가 넘었다.
우리 집은 지은 지 20년이 넘은 정남향 아파트다. 요즘은 베란다를 확장해 없애는 경우가 많지만, 오래된 아파트라 베란다가 넓다. 식물을 두고 가꾸기에 더없이 좋다. 매일 아침 꽃방에 들어서면 화분 전체를 천천히 둘러본다. 물이 농협대출이자율 필요한 화분은 없는지, 누렇게 뜬 잎은 없는지 살핀다. 배치는 계절마다 대대적으로 손본다. 볕을 좋아하는 꽃과 허브는 창가에, 반그늘에서 잘 자라는 고사리는 선반 아래에, 물을 좋아하는 율마는 물주기 편한 자리에 둔다. 일주일에 한 번은 햇빛을 향해 기울어진 화분이 없는지 살펴보고 방향을 돌려 균형을 맞춘다.
투신사
성장이 눈에 띄는 봄부터 가을까지는 2주일이나 한 달에 한 번 가지치기한다. 너무 길어지거나 한쪽으로만 뻗은 가지는 잘라 물꽂이나 삽목으로 번식한다. 가지치기만으로 부족하면 1년에 한두 번은 분갈이한다. 자라는 속도가 눈에 띄게 느리거나 화분이 비좁아 보일 때가 신호다. 그 외에는 식물에 따라 영양제만 주어도 1년 이상 분갈 대출 거치기간 이하지 않아도 충분히 잘 자란다. 영양제는 뿌리를 손본 직후에는 주지 않는다. 분갈이 후 2주 정도 지나 화분에 자리를 잡은 안정기에 주는 것이 좋다.
식물 키우기가 내내 순조롭지만은 않았다. 그레빌리아를 키우다 물 주는 때를 놓쳐 말려 버린 적이 있다. 그래서 “식물은 물주기 3년”이라는 말을 하나 보다. 다 말라버렸다고 여겼지만, 화분 우리홈 을 치우지 않고 다른 아이들과 함께 물을 주었다. 며칠 뒤 새잎이 다시 돋았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진리를, 식물이 가르쳐 줬다.
말라버린 그레빌리아에 새순이 돋은 모습./이영미 에디터
말라버린 그레빌리아에 새순이 돋은 모습./이영미 에디터
9년 차 '식집사'로서 깨달은 건 '원칙의 중요성'이다. 식물을 기를 때 가장 중요한 세 가지 요소는 빛, 물, 바람이다. 빛과 바람은 집 환경이 정해주지만, 물주기는 식물을 기르는 사람의 노력에 달려있다. 실내에서는 특히 물 주기가 가장 중요하다. 흙 표면이 말라 색이 밝아졌거나 손가락으로 흙을 만졌을 때 안쪽 1㎝까지 마른 상태면 물을 준다. 한 번 줄 때는 받침에 물이 고일 정도로 흠뻑 주고, 뿌리가 썩지 않게 남은 물을 버린다.
봄·여름처럼 성장이 활발할 때는 아침저녁으로 흙마름을 살핀다. 실내에서는 식물마다 물 주는 법이 달라야 한다. 야외에서는 바람이 저절로 잎을 말려주지만, 실내에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제라늄이나 율마는 흙에 바로 주고 잎을 젖게 하지 않는다. 물이 마르지 않으면 잎이 썩거나 누렇게 되기 때문이다. 잎이 넓어 먼지가 쌓일 수 있는 몬스테라나 고무나무는 잎을 적시며 먼저를 쓸어내리듯 준다. 잎이 축 처졌다면 건조 신호, 이유 없이 잎이 노랗게 변하면 과습일 가능성이 크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창문 앞은 햇빛이 강하고 통풍이 잘돼 흙이 빨리 마르니 더 자주 확인한다.
실내식물 물주기 Tip51. 흙 겉면 체크 : 색, 만져보고 건조 여부 확인2. 한 번 줄 때 흠뻑! : 받침에 고일 만큼 주고, 남은 물 버리기3. 식물 종류별로 다르게 : 잎이 젖으면 안 되는 종류 체크4. 성장기엔 자주 관찰 : 봄·여름엔 아침·저녁으로 상태 점검5. 창가 화분은 수시 확인 : 빛·바람이 강한 자리일수록
코로나 팬데믹 시절, 집 안에서 봄을 즐기고 싶어 ‘우리집 에버랜드 만들기’를 시작했다. 에버랜드의 튤립 축제처럼 베란다를 봄꽃이 만개한 작은 꽃동산으로 바꾸는 일이다. 가을이 되면 설레는 마음으로 봄을 그린다. 아이들과 베란다를 채울 색을 고르고 매년 프리지어, 튤립, 무스카리와 향을 담당하는 수선화, 히아신스를 심는다. 특히 프리지어, 무스카리, 수선화는 화분에서도 구근이 잘 늘어 매년 번식한 구근으로 이어간다.
구근은 영양분과 수분을 저장한 식물의 뿌리가 땅속에서 알처럼 있는 상태를 말한다. 구근 안에 꽃을 피울 탄수화물과 수분이 충분히 들어 있어 건강한 구근을 고르면 초보자도 키우기 쉽다. 구근은 단단하고 묵직한 것이 좋다. 말랑하거나 물렁물렁한 건 곰팡이가 슬어 썩었거나 내부가 상했을 수 있다.
구근꽃을 모아놓은 모습./이영미 에디터
구근 고르기 Tip1. 크고 통통한 구근을 고른다.2. 물렁거리지 않고, 곰팡이가 없는 것이어야 한다.3. 심을 장소의 빛·바람을 고려해 품종을 정한다.
구근을 심은 모습./이영미 에디터
구근은 날씨가 쌀쌀해지는 늦가을부터 이듬해 1월 사이에 심는다. 구근 자체에 영양이 있어 작은 화분에서도 잘 자라지만, 튤립이나 수선화처럼 꽃이 큰 종은 실내에서 쓰러지지 않도록 지름 15㎝ 이상의 화분에 심는 것이 안전하다. 화분의 3분의 2 정도까지 흙을 채우고 그 위에 구근을 올린 뒤 구근 위로 흙을 덮어주고 꼭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피해 가며 물을 준다. 구근 꼭지 부분이 썩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물을 주고 흙 위로 구근이 드러나면 다시 흙을 덮어주고 물주기를 반복해 마지막엔 구근만 살짝 보이도록 한다. 그렇지 않으면 뿌리 내릴 때 흙을 밀며 구근이 솟아올라 제대로 자라기 어렵다.
구근이 흙 위로 자라난 모습./이영미 에디터
다른 구근을 함께 심는 합식 화분을 만든다면 무스카리와 크로커스같이 비교적 낮게 자라는 구근은 화분 앞쪽에, 튤립이나 수선화처럼 30㎝ 이상 자라는 꽃은 뒤쪽에 심는다. 향이 좋은 히아신스는 출입 동선 가까이에 두면 좋은데, 다른 컬러의 히아신스를 모아 심어 감상해도 좋다. 추운 겨울을 지난 구근에서 피어난 꽃은 색이 선명하고, 꽃잎의 모양도 제각각 아름답다. 실제로 구근꽃의 꽃잎을 말려보면 그 색이 매우 오래가는 걸 확인할 수 있다. 나만의 정원을, 봄맞이 화원을 지금부터 준비해보면 어떨까.
히아신스./이영미 에디터
이영미 플로라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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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집에 들여온 화분./이영미 에디터
첫 식물은 유칼립투스였다. 호흡하는데 좋다는 말에 비염이 심한 남편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들였다. 유칼립투스는 호주 식물로 키우기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그런 유칼립투스를 1년 넘도록 건강하게 키웠다. 잎이 무성하게 자라는 걸 볼 때마다 제법 큰일을 해낸 사람처럼 느껴졌다. 손끝으로 잎을 쓸어 향을 맡으면 차갑고 맑은 기운이 코끝에서 스파크s 번져 기분을 환기하기 좋았다. 그렇게 몇 해를 보내는 사이 식물은 하나둘 늘어 화분으로만 200개가 넘었다.
우리 집은 지은 지 20년이 넘은 정남향 아파트다. 요즘은 베란다를 확장해 없애는 경우가 많지만, 오래된 아파트라 베란다가 넓다. 식물을 두고 가꾸기에 더없이 좋다. 매일 아침 꽃방에 들어서면 화분 전체를 천천히 둘러본다. 물이 농협대출이자율 필요한 화분은 없는지, 누렇게 뜬 잎은 없는지 살핀다. 배치는 계절마다 대대적으로 손본다. 볕을 좋아하는 꽃과 허브는 창가에, 반그늘에서 잘 자라는 고사리는 선반 아래에, 물을 좋아하는 율마는 물주기 편한 자리에 둔다. 일주일에 한 번은 햇빛을 향해 기울어진 화분이 없는지 살펴보고 방향을 돌려 균형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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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근은 영양분과 수분을 저장한 식물의 뿌리가 땅속에서 알처럼 있는 상태를 말한다. 구근 안에 꽃을 피울 탄수화물과 수분이 충분히 들어 있어 건강한 구근을 고르면 초보자도 키우기 쉽다. 구근은 단단하고 묵직한 것이 좋다. 말랑하거나 물렁물렁한 건 곰팡이가 슬어 썩었거나 내부가 상했을 수 있다.
구근꽃을 모아놓은 모습./이영미 에디터
구근 고르기 Tip1. 크고 통통한 구근을 고른다.2. 물렁거리지 않고, 곰팡이가 없는 것이어야 한다.3. 심을 장소의 빛·바람을 고려해 품종을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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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근은 날씨가 쌀쌀해지는 늦가을부터 이듬해 1월 사이에 심는다. 구근 자체에 영양이 있어 작은 화분에서도 잘 자라지만, 튤립이나 수선화처럼 꽃이 큰 종은 실내에서 쓰러지지 않도록 지름 15㎝ 이상의 화분에 심는 것이 안전하다. 화분의 3분의 2 정도까지 흙을 채우고 그 위에 구근을 올린 뒤 구근 위로 흙을 덮어주고 꼭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피해 가며 물을 준다. 구근 꼭지 부분이 썩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물을 주고 흙 위로 구근이 드러나면 다시 흙을 덮어주고 물주기를 반복해 마지막엔 구근만 살짝 보이도록 한다. 그렇지 않으면 뿌리 내릴 때 흙을 밀며 구근이 솟아올라 제대로 자라기 어렵다.
구근이 흙 위로 자라난 모습./이영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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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아신스./이영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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