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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청주 오송에는 국가가 지정한 유일한 바이오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돼 있어 충북의 미래성장엔진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하지만 충북도와 청주시의 지원이 미흡해 점차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고, AI에 대한 인식 부족과 투자 실종은 매우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광주광역시는 일찌감치 AI를 선점해 최근 6000억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했다"며 "그러나 AI 데이터센터가 가장 필요한 바이오 산업단지를 오송에 두고 있는 충북도와 청주시는 관련 사업계획조차 수립하지 않고 있다. 정부 예산을 10년에10억만들기
확보하려 해도 제안할 사업계획조차 없는 참담한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지금처럼 다른 시도가 이미 한 것을 뒤따라가는 방식으로는 오송 바이오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결코 살릴 수 없다"며 "오송은 K- 바이오의 중심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이 바로 오송을 글로벌 바이오 및단타추천종목
AI 가 융합된 신약개발의 심장으로 도약시킬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며 "충북도와 청주시는 적극적으로 나서 오송 바이오 -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성진기자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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