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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윤대길 소식 (13) (김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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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하고 있는 정부영, 김현경의 모습입니다.

대길이는 대화가 계속되는 동안 혼자서 앉아 있다가 힘이 빠져서 스스르 뒤로 무너지면서 누워있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문제는 밥을 잘 먹지 못한다는 것과 가끔씩 정신을 놓는다는 점입니다. 당뇨환자는 보통 밥맛이 없어 잘 먹지를 못하는데, 대길이는 뇌경색까지 있어서, 입에서 위로 연결되는 식도의 운동이 원활하지 않은 모양입니다. 처음 식사를 할 때는 음식물을 위로 보내지 못하고 다시 넘기는 일이 반복되다가 5분 정도 지나면 겨우 먹게 된다고 합니다.

대길이는 다시 병원에 입원하기를 바라고 있지만 의료보험이 180일이 지나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없도록 되어 있어서 주저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또, 병원에서 특별히 처치하는 일도 없는 형편이라 위급상황이 아니면 병원이나 집이나 비슷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위급상황이 생기면 119를 부르는데 집에서 병원까지 25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대길이 집을 나오면서 우리 홈페이지에 대길이 글을 올려보라고 했더니, 생각은 하고 있는데 쉽게 되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우리는 8시 30분까지 대길이 집에 있다가 나와서 동태탕을 먹고, 2차로 맥주를 한 병씩 먹고 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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