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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식도 못올렸는데... 스크랩...
부드러운 원칙주의자 김희섭 의원
 
구리넷 특별취재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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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섭 의원    © 구리넷
1일 구리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호)의 최대 파란은 총무과 감사 연기였다.

김희섭 의원(가선거구 한나라당)은 총무과 감사가 시작되자 몇 달 전 경기2청과 인사교류를 한 모 사무관의 인사 문제를 지적 했다.

인사교류 원칙상 본인의 동의를 받았느냐고 추궁하자 총무과장은“본인이 도청에 로비를 해서 이루어진 인사교류”라고 답변했다.

그러자 김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당사자를 증인 신청하고 총무과 감사를 마지막 날로 미룰 것”을 주장해 관철해 냈다.

예의바른 태도와 부드럽고 겸손한 언행의 김희섭 의원은 집행부 공무원사이에서 신사 의원으로 소문나 있다. 그러나 공무원들의 인격을 존중해주고 언행이 차분하고 부드럽다고 해서 핵심을 놓치는 법은 없다. 원칙을 지키면서 날카로운 지적을 하지만 방법론에 있어서는 유연하다. 그리고 피감자가 잘못을 솔직히 인정하면 대안을 내고 격려도 아끼지 않으면서 상대방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재주도 가지고 있다.

김 의원은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첫 행감에서 구리시 행정의 많은 부분의 잘못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제까지 선출직들이 금기시하며 거론하기를 꺼려왔던 사회단체 보조금의 비합리성을 지적한 것을 비롯해 보건의료전문가답게 출산비용보다 보육비,교육비,의료비가 문제라며 출산장려금 조례의 허실문제를 따지고, 지방세체납자들이 사회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부서 간 협조해 세금을 추징하라고 독려하기도 하고, 하자보수가 많은 상습 부실시공업자들이 입찰을 제한 할 수 있는 제도를 연구하라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합리적인 사고의 틀 속에서도 문제의 핵심을 놓치지 않는 김 의원의 의정활동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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