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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뭔가 더 도움이 되었으면 했는데....

서울에서의 생활을 접고 제주도로 내려오면서

물설고 낯설은 타향 생활인데다 새로 거처를 마련하는 일이

제법 부담이 되는터라 냉가슴만 앓고있습니다.


그동안 신세진 모든 이에게 되갚음을 하려면 있는 것을 탈탈 털어도

감당이 되지않는터라 속으로만 "언젠가는..."하며 조급함을 달래는 중입니다.


우리가 주관한 30주년 체육대회와 사은행사 당시

새로 사무국장으로 취임하셔서 물심양면으로 힘이 되어주신 안 영규 사무국장님의

소식에도 아직 내가 불안하다는 핑계로 눈 찔끈 감고 외면하면서 내내 마음이 아픕니다.


힘들고 없는 와중에 상조기금을 내어주다가 힘이 모자라 울먹이며

미안하다며 매년 때마다 연락을 주던 동기며 면목없어하던 동기들이 기억납니다.

-'내가 왜?'하는 동기도 모질게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만.... -



새로 동기회장이 되신 김 상동 회장과 송 승범, 이 창우 총무께

큼직한 힘이 되어드리겠다는 마음만 가졌을 뿐 실질적으로는 아무것도 도움이 되지못해

미안한 마음으로 버티다가 협조하는 성의만이라도 보이는 것이 돕는 길이라 생각되어

2011-2012년 회비부터 납부하기로 하였습니다.


새로운 휘문 69회 집행부에 큰 힘이 되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제주에서 세형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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