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글 상세보기
[제목]
가장 아름다운 만남
🧑 손인선
|
📅 2012-04-25 07:46:50
|
👀 799

가장 아름다운 만남
가장 잘못된 만남은
생선과 같은 만남입니다.
만날수록 비린내가 묻어 오니까요.
가장 조심해야 할 만남은
꽃송이 같은 만남입니다.
피어있을 때는 환호하다가
시들면 버리니까요.
가장 시간이 아까운 만남은
지우개 같은 만남입니다.
금방의 시간이 순식간에 지워져 버리니까요.
가장 아름다운 만남은
손수건 같은 만남입니다.
힘이 들때는 땀을 닦아주고
슬플때는 눈물을 닦아주니까요.
나는 비린내 나는 생선처럼
나의 욕심을 채워 달라고
조르지 않겠습니다.
나는 꽃송이처럼내 기분에 따라
호들갑 떨지도 않겠습니다.
나는 지우개처럼 당신과의 약속을
까맣게 잊어버리지 않겠습니다.
나는 손수건처럼당신이 힘이 들 때
땀을 닦아주고슬플 때
눈물을 닦아주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13906 공칠공 (70회 당구 동호회) 손인선 가장 아름다운 만남 2012-04-25
- 13905 휘문56회 서갑수 5,12(토), 56회 정기총회 및 봄철 야유회 개최예정 2012-04-24
- 13904 휘문60회 나영길 238편 영화 보따리 2012-04-24
- 13903 휘문56회 이아건 ID변경 & 긴요한 生活의 知慧 (펌) 2012-04-24
- 13902 휘솔회 박종훈 Stone Nudes 2012-04-24
- 13901 휘문60회 나영길 유머 5제 2012-04-24
- 13900 휘문69회 송승범 유행성 출혈열 2012-04-23
- 13899 휘문73회 안철수 반갑다 2012-04-23
- 13898 휘문56회 조기웅 휘문/보성 56기우회 창립대회/사진 추가 2012-04-23
- 13897 휘문56회 조기웅 徽文/普成 56棋友會 創立大會 이야기 2012-0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