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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보가 30년만에 산행하던 날
휘파람 (69회 산악회) 송년산행 약속장소에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연보가 나타났다...
트레이드 마크인 백발을 번쩍이면서 청바지 차림으로...등산준비가 전혀 안되어 있어
친구들 얼굴만 보고 갈 줄 알았는데 산행에도 따라간다고 한다...
산에는 아직 눈이 녹지 않은 곳도 많은데 랜드로바를 신고서..
더더욱 미국생활은 대부분 차로 이동할텐데...사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왼걸 친구들에게 등산스틱과 아이젠을 빌려 신더니만 선두에 서서 잘 만 올라가더구만..
비록 수리산이 높지는 않지만 안양, 군포,안산시를 연결하는 산으로 등산로 역시 칼바위 등 많이 험한데도 불구하고 약 4시간 정도의 산행을 전혀 뒤쳐지지 않고 잘만 쫓아 오더구만..
아마 30년도 넘어 등산을 처음 했을텐데 연보야 고생 많았고...다리에 알이 배기지나 않았는지 모르겠다
그날 모처럼 휘파람 산행대장인 채수영이 집에 초대를 받아 뒷풀이 장소에도 같이 갔었는데...연보 산행을
혹시 믿지 않는 친구들은 휘파람 카페(cafe.naver.com/whimoon69)에 들어가면 연보 산행 인증샷을 볼 수 있다...
(연보야 그저께는 미국에서 보았던 우리 둘째 놈이 갑자기 아빠 산행에 따라가겠다고 한다... 그 전날 눈이
많이 왔는데...너처럼 랜드로바 같은 운동화를 신고서...ㅎ)

추신 : 대길아 메일 봤으면 봤다고 발자욱이나 냄겨 놔라...자슥 연락도 없고 미국생활에 푹 빠진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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