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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次 徽山會 白雲山(旌善 東江) 山行記
2010년 12월 05일 07시 30분, 서갑수교우의 승차를 마지막으로 버스 1호차에 동승한 56산우회원은
강항남, 권세헌, 김인현, 박세정, 서갑수, 양승표, 우정균, 윤철민, 이아건, 이종성, 장용이, 조남춘 등
총 12명인데, 당초의 리哲洙 교우가 사정상 사전 撤收하고, 대신 박세정 교우가 일행에 합류했다.
잠실 롯데시계탑을 07시 30분에 출발.
휘산회 집행부의 산행 일정을 설명 듣는 동안 버스는 쾌속 주행으로 어느새 중부 고속도로 접어든다.
하늘은 금방 눈이라도 쏟아질 것처럼 잔득 찌푸렸으나, 포근한 날씨라 오늘의 산행 일정에 큰 무리는
없을 것 같다.
출발 1시간 20분 경과 후인 08시 50분, 문막휴게소에서 약 30분 휴식을 취하면서, 이른 새벽에 집을
나오느라 미처 챙기지 못한 아침 식사며, 대소 볼 일들로 난리복가통인데..,
아쁠싸, 禹公이가 뱃탈이 났는지 버스 출발시간이 10분이나 지났는데 해후소에서 나오질 않는구나!
애고... 이래서 늙은이들은 어린 후배 아그들한테 욕먹을 군번인가 뵈여~ ㅊㅊㅊ!
10시40분-. 잠실 떠난지 3시간여 만에 목적지인 '점재나루'에 도착. 모두 장비를 챙겨 하차를 하는데...
바로 발 아래가 푸르다 못해 玉빛 도도한 東江이요, 광활한 瑚珀돌 자갈밭이 널부러졌구나!
모두가 점재나루 다리를 건네는데... 어이하여, 하필이면 56山友會 3人邦이 不動席이라니...
털미니와 냄추니, 그리고 逆走 落伍者몰이 갭쑤는 山行을 포기하고 旌善의 맹꽁Team과 合流 한단다.
56山友會 巨將들이 山乭伊 守則을 무시하고, 여기까지 와서 山行을 과감하게 포기한 체 軟鷄白熟으로
몸 補身을 대신한다는 이 기막힌 아이러니를 모두 모아 모아서...
다시는 北韓 덩이리夫子가 大韓民國에 함부로 도발하지 못하도록 연평도로 보내면 안 되겠지~ㅇ!?
잠시 자갈밭에 모여서 휘산회 집행부의 차기 회장단(62회 이승도)의 소개 및 신구 회장의 인사 말씀,
그리고 몸풀기 스트레칭으로 882.4m 白雲山頂上으로의 山行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
행남이, 김또깡, 양포, 우뱅이, 권도사, 동박, 크로커, 뚜벅이 그리고 용팔이까지 철저한 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출발이다.
山行路는 시간이 경과 할 수록 그 경사가 급해 지더니 드디어는 로프를 잡고 암벽 길을 기어오르는...
그야말로 땀 범벅이되어 가다 쉬고, 가다 쉬기를 수십번... 말 그대로 惡戰苦鬪의 대장정이 계속 된다.
풍경에 취해 주변 경관 사진을 찍다 앗차, 잘못하면 까마득한 벼랑 아래 東江으로 추락하게 될 것이며,
예약 안된 저승길 불청객이 되어 염라대왕 면담 시에 땃따불로 혼 줄이 나게 될지 모르는 일이다.
하여, 필자는 여력을 다해 일단은 정상에 먼저 도달하고자 전력을 다해 전진, 또 전진을 계속한 나머지
① 전망대(420m) - ② 수리봉(620m) - ③ 상거리(770m)를 거쳐,
2010년 12월 05일 12시 50분, ④ 백운산(882.4m) 頂上에 도달하니, 출발지에서 1시간 40분 만이다.
頂上에서 둘러보는 주변 경관은 약한 雲霧가 드리워지긴 했으나 한 마디로 장관이었다. 고생고생 하며
땀 흘리며 올라 온 보람이 있었다. 굽이굽이 아리랑 춤을 추며 휘돌아 가는 東江 물 길이 간간이 비취는
햇빛에 反射되어, 마치 天上에서 別天地를 내려다 보고 있는 착각이 들 정도다.
약 20분이 경과되어 행남이, 용파리, 뚜버기, 동박 등이 도착하고, 권도사, 이년이, 禹뱅이 등이 차례로
정상에 도착하였고, 01시 21분에 양포가 마지막으로 도착하였다. 모두들 지친 모습이 완연하다.
백운산 882.4m 정상을 불과 2시간여 만에 치고 올라오기란 과거 수 많은 산행 중 몇 번째로 기억된다.
정상에서의 휴식도 잠시, 넘어야 할 봉우리가 아직도 산재하다. 다음 행선지는 칠목령능선에 대기중인
봉우리들 ; ⑤810m - ⑥685m - ⑦625m - ⑧돌塔峰 615m - ⑨墜落死 追慕峰 540m - ⑩칠목령(530m)
등이 차례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하여, 그 첫번째 봉우리를 향해 다시 무거운 발길을 닫는다.
봉우리를 오르고, 다시 내려가고, 또 오르기를 그 몇 번이던가... 좌측엔 까마득한 수직 절벽이요, 우측엔
70도 가까운 급경사... 자칫 잘못 발 딛였다가는 墜落死追慕塔의 몇번째 주인공이 될 판이다.
마즈막 코스 급경사 下山 길에서 아, 우리의 權도사가 '落鳳破 鳳雛(봉추)'였나? 脈 없이 落償하고 만다.
물론 動作이 민첩한 權도사 인지라, 電光石火로 비스듬이 몸을 날려 側方落法으로 다행이 손가락 輕傷!
당초 산행 설명에서는 '중식 포함해 5시간 山行' 이라 했건만, 정작 下山하고 보니 6시간이 걸린 것이다.
53회 김 황 선배는 '평생에 이처럼 산행에서 땀 흘려 보기는 처음'이란다. 축 늘어진 걸음걸이로 東江에
이르니 玉빛 강물이 산행 피로를 잊게 해 주는구나! 湖水 같이 잔잔한 강물 위에 비치는 암벽의 그림자-
그야말로 東江만이 보여주는 한 폭의 山水畵로다!!!
대기하고 있는 버스를 타고 '산성민박' 집에 도착하니, 토종 흑돼지 바비큐 냄새가 天地를 진동하는구나!
먹을 것 푸짐하게 먹고, 마실 것 얼큰하게 마시고, 18시 정각에 또 다시 2호차 버스에 올라 귀로에 오른다.
19시에 고개길을 통과하여 서울행 고속도로에 접어들어 찻 간에서 쐬주 잔이 몇차례 오가는데...
이게 앤일인가여~? 길 막힘이 없이 횅하니 버스가 달린다. 아마도, 21시 전에 잠실 도착이 예상된다.
한편, 정선의 맹꽁이부대는... 갑쑤와 맹천이가 리무진을 운전하고 우리 뒤에서 서울행이란다.....
각설하고, 휘산회 집행부 후배들에게 속는 기분의 '동강 백운산' 山行 이었지만, 이 지역의 특성상 별도
산행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판단이니, 결론적으로 평생 추억거리가 될 좋은 산행이 였다고 생각된다.
(大尾)
* 참고; '산성민박' Tel. 010-9034-2877
'토종돼지 바비큐'를 위시하여,
'곤드레, 취나물, 곰취, 오가피, 더덕' 등과 각종 '산채나물밥'으로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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