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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 원호 개업식에서
🧑 김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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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08 13: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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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6
선릉역에서 삼릉공원을 끼고 돌다보면
강남등기소근처에 "유스라"라는 일본식 선술집이 있다.
마침 소낙비가 와서 급히 가게로 들어가느라 앞면 사진을 찍지 못했고
나올 때는 집으로 향하는 발길이 급해 사진을 찍을 생각이 나질 않았다.
아래 사진은 왼쪽부터 위, 아래로 15기수씩을 아우르는 67회 최 현철 선배,
중간에 강남지역장 조 영완, 오른쪽이 "유스라(앵두)" 사장인 김 원호

전날(6일) 오랜만에 한강을 걷는데 상균이한테 전화가 왔었다.
오늘은 동기들 모임을, 내일은 입사동기들 모임을 유스라에서 하기로 했단다.
7일 문자를 보냈더니 방용이가 어제(6일) 다녀왔다고 문자가 왔다.
5시30분쯤 집을 나오면서 아차싶었다.
선능역 주변에 휘문의 아래 위로 15년을 아우른다는 마당발 67회 최 현철 형이 생각났다.
"아 그게 오늘이냐?"
"뭐 근처에 가서 다시 전화드릴테니 시간 괜찮으면 오랜만에 얼굴 봐요, 형."
어디로 도망을 갈 선배가 아니다, 최 현철선배는.....
뭘 하다가도 휘문인이라면 발벗고 나서주는 선배다.
-술이 들어가면 밤새 가는거야!...하는 감성적인 선배라는게 가끔 걱정되지만..ㅎㅎ -
교우회에 현관에 부착할 수 있는 "휘문교우의 집"이라는 스티커가 있었는데
오래전에 만든거라 다 떨어지고 다시 주문을 했다고 해 그냥 갔다.
몇년만에 보는 신 무상이 직원들인지 거래업체 사람들인지 모를 일행과
와 있었고 박 용순이가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목에 기브스를 한 윤 진성이가 오고.....
늦어도 10시30분쯤이면 마무리하고 집에 올거라고 호랭이한테는 큰소리를 쳤는데
이바구가 길어진다....
양*박을 만든 현철이 형은 예전 내가 몰랐던 일까지 구수하게 풀어낸다.
그러다보이.... 시간이 어찌 가는 줄도 모르고....
아씨! 집에는 가야하는데 토킹 어바우뜨는 점점 깊어지고.....

큰 마음 먹고 "유스라"를 개업했을 것이다, 원호는....
양으로 좋다, 싫다를 결정하는 나로써는 약간 아쉬운 점이 있지만
가격이나 음식 맛으로만 보면 예전에 오픈하고 생색내던 어떤 놈과는 다르다.
우리 모임처럼 1인당 3만원에 2차 호프까지 진행하기에는 아주 약간 부담이 될지 모르겠지만
편안하게 마실 수 있다는 점에서는 괜찮다는 느낌이 든다.
12시쯤?
계속 이어지는 문자에 최 현철 선배와 영완이, 진성이, 용순이한테는 미안하지만
가내 무사안일을 위해 과감히 일어섰다.
원호가 개업한 식당에 다녀왔다.
세형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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