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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는 놀 일이 별로 없다. 동기들도 다 바쁘고, 선후배들도 바빠서 틈을 못내기 때문이다. 그래도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은 모임을 주선했을 때 잘 나와주고 격려를 많이 해준다.
당구는 비용도 적게 들고, 내가 못쳐도 상대방에게 폐를 끼치지 않아 실력 차이가 나도 부담이 되지 않는다. 대전 당구회는 보통 2달 만에 한번씩 하는데 7시부터 시작하더라도 11시가 넘어 끝나게 되어 피곤한 면이 많다. 그래서 일년에 한번씩은 모두 쉬는 날 낮에 모쳐 저녁까지 시합을 하고 같이 저녁을 먹으러 가는 정기대회를 한다.
일반 당구회에는 상품이 걸지 않고 하지만, 정기대회 때는 1등부터 4등까지 작은 상품을 걸고 시합을 한다. 올해는 사비로 1만원짜리 상품권을 10장 준비하여 1, 2, 3, 4 등에게 각각 4, 3, 2, 1 장씩을 지급하도록 준비하였다.
당구장에 도착하니 같은 동네에 사는 우진하 선배 (60회), 이철형 후배(75회)를 만나 같이 엘레베터를 타고 당구장에 들어 갔다. 오후 1시 30분이라 11대 당구대에 손님은 아무도 없었다. 안덕환 선배 (59회), 오영일 선배 (63회), 김진배 후배 (75회), 장선 후배 (75회)가 차례로 도착하여 7명이 조를 편성하였다.
김홍수, 우진하, 장선, 이철형이 A조, 안덕환, 오영일, 김진배가 B조로 편성되었다. 400점을 치는 장선이 75회 동기끼리의 대결에서 한 큐에 25점을 치며 200점을 치는 이철형에게 승리했고, 김홍수는 우진하 선배에게 이겼다. A조에서는 김홍수, 우진하, 장선이 2승 1패로 동률을 이루었으나, 지난 당구회에서의 동률일 경우 지난 당구회에서의 성적을 반영하기로 한 규칙에 따라 장선과 김홍수가 1, 2위로 A-final에 진출했다.
B조에서는 오영일 선배가 2승으로 1위, 처음 나오신 안덕환 선배가 1승 1패로 2위를 하여 A-final에 진출했다.
A-final에서는 안덕환 선배와 오영일 선배가 2승 1패를 했으나, 승자승 원칙에 따라 오영일 선배가 1위, 안덕환 선배가 2위를 했고, 김홍수와 장선은 모두 1승 2패를 했으나 역시 승자승 원칙으로 장선이 3위, 김홍수가 4위를 했다.
우진하 선배는 B-final에서 전승을 했지만, 5위, 김진배 교수는 1승 1패로 6위, 이철형은 2패로 7위를 했다.
시상식 후 삼겹살 집에서 저녁을 먹고, 당구를 더 치고 싶은 안덕환, 우진하, 김홍수, 김진배 4명은 다시 당구장으로 올라가 3 쿠션 개인전을 2 게임 한 후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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