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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분은요, 손님이 원하는대로..다..해주는 분 입니다.. 그렇지 않나요?
이거 해줘,
저거 해줘..
말만하면…
예를 들자면 별을 따다 달라하면, 실제로는
해 줄 수 없는 일일지라도 진심으로 별을 따다 주려고 최선을 다한다는 말이지요…
노력이 가상?해 이제 그만 거기까지 했으면 됐다고 말리면, 그때 못 이기는 척
관둘망정 그렇게 손님을 위해 모든 것을 다한다는 말이지요..
남편분은 그런 사람 입니다..”
타로점을 보러 들어 간 그곳에서 그렇게 말했었다.
난 그말을 들었을때 그런 생각을 했다..
정말 그럴까?
지금까지 내게 그랬었나?
뭐 그렇게 까지는…
그렇게 봄바람을 쐬고 들어 온 며칠이 지났다.
퇴근 해 온 남편이 자켓을 벗으면서 내게 물었다.
우리 주말에 뭐할까?
나) 왜에?~ 산에 가자구요? ---
남) 아니…뭐.. 그냥..
그러면서 무언가가 들은 봉투를 내게 내민다.
나)이게 뭐야??...
남) 봐..
콘서트 티켓이 들어 있었다.
나) ㅎ~ 어?!~ 조 용 필 콘서트네?!~~~~~
이거 어디서 났어?!~~~~~ * 사장이 준거야???
(예전, *사장 이란 분이 귀한 티켓 두장을 주어서 좋은 공연을 본적이 있기 때문이다.)
남)이 사 람 이, 어디서 나긴 내가 신청해서 끊어 온 거지..
나)정말? ~~
남)정말!
나)진짜? ~~
남)진짜!
난 계속 해서 정말? 진짜?를 몇번이나 되뇌었다.
ㅎㅎㅎ
정말 이었다.
언젠가 내가 지나가는 말로 ‘조용필 라이브 콘서트는 꼭 한번 보고 싶어..’
한 말을 남편이 기억하고 있었던 모양이었다.
하여, 나는 주말에 남편과 함께 그렇게 잠실 종합 운동장에서 열리는 조용필 콘서트를 보러 갔다.
...
송 승 범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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