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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설) 사랑, 그 심한 착각. 6

6.

일상적 멜을 주고 받으며, 새로운 기분을 서로 느끼며,

우리 지금, 교감 하고 있는거 맞지?


광현은 세정의 마음을 늘, 알고 싶어 했다..


그 후,
보고 싶은데,,, 얼굴 한번 안 보여 줄래?
라는 광현의  부탁에

세정은 이끌리듯 약속을  하고, 그는 세정이  사는 곳으로 그녀를 데릴러 왔다.

두번째 만남이다.

 


어디 갈까?  긴장한 체 앉아 있는 세정에게 그가 말했다.


우리 이참에 여행 갈래
? --- ㅎㅎㅎ  나, 쫓겨나면 책임 질 수 있어요?

그가 웃으며, 말했다..

농담이야, 임마.. 일단 밥 먹으러 가자



한정식 집에서 그들은 마주 앉았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은 어색한 식사를 끝내고,

조용해 보이는 
커피점을 찾아 드라이브 겸 카페촌을 서서히  돌았다.


, 저기 괜찮겠다..

주차 요원이 있는 커피점을 찾아 들어 가며, 차를 주차 한다.

그는 카푸치노 를 시켰고, 세정은 아메리카노를 시켰다..

음악도 좋았고, 분위기도 나쁘지 않았다


음악을 들으며, 이야기도 나누며, 차도 마시며, 옛날 이야기에

그때, 너 나한테 왜 그랬냐며, 심각해 지기도 하며, 다 지난 이야기라며,

 

웃기도, 씁쓸해 하기도 하며, 그렇게 또 두어시간 남짓 시간이 흘렀다.

조심스레 손폰을  열어 보는 세정에게  광현은,

 

어, 이제 가야 되지?

 

하면서 그녀의 옆으로 와 앉으며 귀엣말을 한다.

 


세정아
,,, 우리 이렇게 가끔 만나자.. 응?! 괜찮지? 

세정은 광현을 보며  말한다.


그건
..곤란 하겠는데요.

뭐가? 그냥 이렇게 만나는 건데?

아니요,, 그래도 이러는 거, 아닌 것 같아요.


불편해 지는 거 싫거든요..

 


그래..알았다..그럼
너, 불편 하면 안되지..미안



아무데나  버스 타기 편한 곳에 내려 달라는 세정에게 광현은 집 앞까지를 
고집 했다.


세정은 바래다 줘서 고맙다고 했고,


광현은 오히려 만나줘서 고마웠다고 인사 했다.

 



광현과의 소통은 세정의 생활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 넣어 주었다.

 

누군가에게 색다른 사랑을 받고 있다는 착각


그녀의 웃음은 화려해 졌고,  겨울이면, 체중이 늘어 늘, 고민하게 하던


몸무게 마저 기분좋게 가벼운 몸으로 돌아 오는 느낌...

 

집안을 더 열심히 가꾸었고, 남편에겐 더 많은 정성을 쏟았다.




…………………………………………………………………………………………

 

 송승범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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