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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랜만에................................
🧑 sung ho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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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07 02: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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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7
오랜만에 큰눈이내린다.
밤새20inch 내리고 아직 서너시간은 더 내린다고,
티-브이에서 필라 시장까지나와 바깥줄입 삼가하라한다.
눈이오면 바빠지는 사람도 많다.
연보, 훈이,대길이.....가게앞 눈을 치워야하니까
언녀석이 자빠져 쪼게 다치면 쑤하는 일이 다반사니 말이다.
도와주고 싶으나 차를 빼낼나니 엄두가 나질않는구나.
친구들아 미안하데이....
창밖을보다 작년에 돌아가신 장영희 교수님 글이생각나 몇자 적어본다.
사람이면 누구나 다 메고다니는 운명의 자루가있고, 그속에는 저마다 각기 똑같은수의 검은돌과 흰돌이 들어있는데,검은돌은 불운,흰돌은 행운을 상징하는데 우리의살아가는일은 이돌들을 하나씩꺼내가는 과정이란다.
얼마전 친구의 글을보니 검은돌을 먼저 꺼내어 힘들어하고,고통중에 있는것같아 마음이 아프더군. 그러나 이제는 더큰 행복이 함께 할걸세.
왜냐면, 아직가지고있는 흰돌이 있지않은가?
로키산맥 해발 3000미터에는 수목 한계선 지대가있다고한다.
이지대는 너무 매서운 바람때문에 나무가 곧게 자라지못하고,마치 사람이 무릎을 꿇고있는듯 서있단다.얼마나 비바람이 심한지 생존을위해 그야날로 무릎을 꿇고 사는 삶을 배워야 했던것이다.
그런데 세계적으로 가장공명이 잘되는 명품 바이올린이 바로 이 무릅꿇은 나무로 만든다고한다. 우리모두 매서운 바람과 눈보라 속에서 나름대로 거기에 순응하는 법을 배우며 제각기 삶을 연주 하는것은 아닐까?
눈때문에 늦잠 주무신 마나님이 기침하여,또 글쓰냐 한다.
이제 눈 좀치워야 할것같구나............................
바깥 모습 너무나 조오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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