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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종혁이 친구 성윤
🧑 김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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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22 12: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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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7
어제 저녁에 전화가 와서 종혁이라는 친구를 찾아달란다.
중학교 동창이라는데 어찌어찌해서 내 전번을 알았다고
용산살던 종혁이를 찾아달라는데....
가끔 여자가 그때 그사람을 찾는 경우는 있었어도
지금처럼 남자가 남자를 찾아달라는 연락은 처음이라 좀 당황했다.
어제 저녁 겨우 종혁이와 통화를 하고 연락해보라고 했는데
종혁이가 바빴는지 연락을 안한 모양이라 점심때쯤 전화가 왔다.
미국 뉴욕에 산다는데 한국에 온 김에 찾아보고 가려는데 바쁜가 보다.
전화 끊고 바로 종혁이랑 통화를 했는데 종혁이는 기억이 나질않아 당황스러운지
알았다고 하더니 통화를 해보고 연락주겠다고 하고 끊었다.
..조금 전 다시 종혁이 친구라는 성윤이라는 사람이 전화를 했는데
워낙 오래되어서 종혁이는 기억을 못하는 것 같더라며 아쉬워 한다.
내가 좀 의심이 많아졌는지.....
그런 말을 듣고나니 은근히 걱정이 된다.
순수한 마음으로 수십년전 친구를 보고싶어서 알음알음 연락을 한거겠지만....
하도 사람들 살아가는 길이 여러갈래이니 별의 별 일이 많아 넌지시 물어봤다.
현재 뉴욕에 산다고 하더라.
오대 사립 골프대회에도 한번 참가해본 적이 있다길래
너무 꼬치꼬치 물으면 보고싶은 친구가 기억나지않는다고 했으니
그걸로도 서운할텐데 형사 심문하듯 캐묻는 것도 예의가 아니다싶어
그쯤으로 끝내고 어쨋거나 만나기로 했다니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노라고 마무리 했다.
오대사립 골프대회 출전 경력이 있고 배제고등학교 우리와 같은 해에 졸업한 뉴욕 거주자로
박 성윤이라는 사람이 있는지 알아볼 수 있다면 알아봐라.
종혁이도 기억하는 친구고 보고싶었던 친구라는 조건으로 만났다면 딱 좋았을텐데
..근데 왜 알아보라 그러느냐고?
에구....내가 오지랍이 좀 넓어서 주책맞아 그런다.
신용산 중학교-배제고등학교 나오고 뉴욕에서 산다는
박 성윤-
사람의 일이라는게 획 하나 잘 못 그으면 님이 남이 되는 거라....
옆에서 도울 일 있으면 도와야지.
안 그냐?
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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