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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덜위험한 음주법(펌)
첫째, 반드시 간휴일을 지켜라. 어느 정도 술을 마셨으면 간이 쉴수 있도록 적어도 2~3일 동안 술을 마시지 않아야 한다.
거대한 화학 공장이라고 불리는 간은 복잡한 과정을 거쳐 알코올을 완전히 분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그러나 간이 분해할 수 없을 정도로 폭음하면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분해되지 않고 간장에 남아 있게 된다.
간장에 남아 있는 아세트알데하이드는 간조직을 자극하거나 지방분을 쌓이게하여 간장 질환의 원인이 된다.

둘째
천천히 마셔라. 특히 첫 잔은 단숨에 들이키지 말고 음미하듯 마시는 것이 좋다. 술의 알코올 성분은 몸안에서 알코올 탈수효소(ADH)에 의해 아세트알데하이드로 변하고, 이것은 다시 다른 효소(ALDH)의 작용으로 초산이 되었다가 탄산 가스와 물로 분해된다.
이 과정의 90% 이상이 간에서 이루어지는데 간이 분해할 수 있는 알코올 양의 한계가 있어 그 이상의 술은 숙취의 원인이 된다.


세째, 물을 많이 마시면서 술을 마셔라. 과음하면 자주 화장실 신세를 지게 된다. 맥주를 마신 경우에는 이런 현상이 더 심하다. 이처럼 수분을 대량으로 배설하고 나면 탈수 현상이 뒤따른다. 탈수현상은 숙취와 혈중 알코올 농도를 높이는 원인이 된다. 가장 좋은 것은 술을 마시면서 함께 물을 마시는 것이다.
그만큼 알코올의 농도를 묽게 하기 때문에 위장의 부담도 적고 간장에서 알코올을 분해하기도 훨씬 수월해진다.

네째
대화를 안주 삼아 마셔라. 혼자 술을 마시면 여럿이 대화를 나누며 마시는 것보다 훨씬 많은 술을 마시게 된다. 술에만 신경을 집중하기 때문에 술 마시는 간격도 훨씬 짧게 느껴진다.
좋은 사람과 대화를 나누며 마시는 술은 그 양도 줄어들 뿐만아니라 상대와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촉매제가 되기도 한다.


다섯째, 몸을 움직이며 마셔라. 나이트 클럽에서 춤추며 마시면 음주량도 줄어든다. 술을 마시고 몸을 움직이면 알코올이 몸안에서 빨리 순환돼 취하는 속도가 그만큼 빨라지기 때문이다. 술 마신 효과가 생각보다 빨리 나타나 한꺼번에 많은 술을 마실 수 없게 되고 마시는 총량도 줄어든다.
그러나 너무 심하게 움직이는 것은 좋지 않다. 격렬한 운동은 간장은 물론 심장에도 강한 자극을 주게 된다. 간장에 공급되는 혈액의 양이 줄어들고 체내의 알코올 대사도 둔화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앉아있다가 일어나면 간장에 보내지는 혈액의 양이 15%정도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격한 운동을 하면 혈액의 양이 훨씬 더 줄어들게 된다.

여섯째
술마시기 전에 우유나 식사를 꼭 하는 버릇을 기른다. 술은 일단 몸안에 들어가면 위를 거쳐 장으로 내려간다. 빈속일 경우 알코올은 위에서 대부분 흡수되어 간으로 전달되지만 위 안에 음식물이 있으면 바로 장으로 내려가 농도가 낮아진 후 간으로 전달된다.
그러므로 음주 전에 음식물을 섭취하면 위장표면에 막을 씌워 놓게되어 간의 부담을 덜어 주고 위장벽의 손상도 막을 수 있다.


일곱째
여러 종류의 술을 섞어 마시지 않는다. 맥주와 양주를 섞어 마시는 이른바 「폭탄주」는 아주 나쁘다. 가급적 섞어 마시는 것을 피하고 부득이한 경우 약한 술에서 독한 술의 순서로 마신다.
독한 술을 먼저 마시면 위점막이 제대로 흡수를 못해 그 뒤에 마시는 술은 그대로 간에 흘러가기 때문에 간의 부담이 커진다.


여덟째, 안주는 충분히 먹는다. 알코올은 체내에서 분해되면서 열량을 발산하지만 영양분이 아니므로 안주를 섭취하면서 영양을 공급해 주어야 한다. 술 한 잔하면 반드시 안주 하나를 먹는 습관을 지켜야 한다.

아홉째
술자리에서 담배를 삼가한다. 담배 속의 니코틴은 위액의 분비를 촉진하여 위산 과다현상을 나타내고 위벽의 혈류를 나쁘게 한다.
마지막으로 속이 좋지 않으면 반드시 토한다. 속이 거북한 것은 이미 소화능력 이상의 술을 마셨다는 증거이다. 그 정도로 술을 마시는 것도 좋지 않지만 그냥 잠들 경우 토사물이 기관으로 들어가는 수가 있어 위험하다.


출처:http://www.kaja2002.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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