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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천년을 살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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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을 살 것처럼 (새 해에 부쳐)


                                   민조시   김   청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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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년을 살 것처럼

   해를 만난다

   바램을 껴안고,


   어제는 떠나가고

   남은 오늘은 

   여문 사랑 풀고,


   눈들이 한 점으로

   모였다 나눈 

   삶은 하나일까?

 

  아득한 옛날부터

  누려본 기대

  속아도 복 될 뿐,


  솟대 위 어우러진

  세상은 밝아

  마음은 천평선,


  시작이 반이란 건

  모두 아는 일

  행하는 일일뿐,


  천년을 살 것처럼

  다시 나서자

  훌 훌 털어내고.


  벗이여! 새날마다

  웃고 사시라

  너 좋고 나 좋고,


  천년을 살 것처럼

  뛰어 나가자

  주먹 불끈 쥐고,


  오늘도 내일도

  우리 날들이다,

  차려진 잔치다.


                   2009. 12. 28.

지나는 한 해를 아름답게 꾸며주신 교우들께 깊은 고마움을 전합니다.
새 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환한 모습으로 자주 뵙게 되기를 바라며 두루 건승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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