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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설마.....
🧑 천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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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0 22: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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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5

한농부가 있었읍니다.
하루는 집에서 기르던 소의젖을 먹어보니
참 고소하고 맛이 있었읍니다.
생각해보니 이 우유를 매일 짜서 먹어버리느니
모아 두었다가 나중에 한번에 많이 짜서 팔며는
제법 돈이 될거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그래서 농부는 다음날 부터 송아지에게도
소젖을 먹지 못하게 하고 모아 두었읍니다.
그리고 몇달후 소의 젖이 많이 모아졌다 싶어서
젖을 짜기 시작했읍니다.
그러나 예상이 빗나갔읍니다
소의 젖은 오래도록 짜주지를 않아
소젖은 이미 말라서 한방울도 안나왔읍니다.
세상에 이리 난감 할수 있을까...휴~~
나중에 자리 잡은 뒤에는 꼭...
좀더 안정이 되면는 반듯이........
돈좀 조금만 더벌고...
이번에는 이런 이유로...
다음에는 저런 이유로....
그러는 사이에
무심한 세월은 조금씩 조금씩 가고
다리의 근육은 점점 풀리고...
여기저기 결리고 쑤씨고
이제는......
가고 싶어도...
몸이 안따라 주어...
산에나.....
싫컷 다니며 살아 보겠다던 평생의 꿈은
걍~~꿈이 되어 버릴런지도...모름니다....^^
...............
..................
.............................
부디wac에는
이런 멍청한 농부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없기를 바라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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