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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몇년만에 통화한 박명훈에게 못다한 얘기와 선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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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만에 명훈이에게 전화가 왔다.
서로 가족 안부 묻다가 내 휴대폰 배터리가 아웃되어 통화가 끊어지고(개인,사업 모두 사용하다보니 자주 배터리가 나간다.)
내가 하는 인터넷 종합쇼핑몰 전용 휴대전화(010-6651-0550)는 쌩쌩한데 <---- 전번땀시 비공개로 했다.

할 야그가 너무 많은지라 오래 통화하고 싶었지만, 국제전화 요금이 장난 아니고 해서 인터넷 전화 있냐고 물었더니
미국에는 아직 없다네,,, 우리나라가 역시 정보통신 강국이여~집에도 사업장에도 인터넷 전화가 있는딩
같은 회사 인터넷전화로 통화하면 망내 무료라는 요금제 땀시 무제한 무료인데,,,,

명훈이도 아들딸 둘이고 나도 아들딸 둘이네,
큰애는 이번에 해병대 제대하고 취업해서 첫봉급 받을날이 얼마 안남았고,
작은애는 그 유명한 고3이다. 내가 밤 12시에 매일 픽업하러 다니고 있다.

올 봄 어느날 딸래미가 나에게 이런 질문을 하더만"아빵~ 세계에서 제일 좋은 경영학과 어디야?"
나는 이과 출신이라서 문과쪽은 다소 문외한인 거 다들 알지?
"응~ 내가 알기로는 미국에 '와튼 스쿨' 이란데가 있는데 그 곳 출신들이 다국적 기업의 CEO가 많다더라~"
"그래?! 그럼 와튼 스쿨 가야겠네!"
오잉? 이건 왠 황당시츄에이션~ 그럼 미국으로 유학가야 한다는 말이자노,,,,
물론, 가야 가는 것이지만 만약 간다면 그 비용은 다 우짜냐? 머리가 복잡해지기 시작했다...
에효~ 자식이 세계 제일의 경영학과에 간다는데, 돈 부터 걱정해야 하는 신세가 되었단 말이냐.

며칠 후 인터넷을 뒤져보았는지 딸래미는 소위 '보물지도'란 곳에 와튼스클의 로고를 붙여놓고는
반 미치광이가? 되어 공부하고 있다.

명훈이 전화를 받고는 불현듯 답답해지는 것이 바로 이 경제적인 문제를 우찌 해결해야 하나...
학비가 장난 아닐텐데,,, 만약 돈 때문에 입학하고도 못보낸다면 천추의 한이 될테고.
가더라도 장학생으로 가길 간절히 바라고, 나머지는 어떻게 해서든지 마련 해야지.

그런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게 열심히 똑똑하게 살아야지!
최선을 다하기 위해 오늘도 뛰어다녀야지.

명훈아~ 가족사진 있으면 한장 올려라~ 보고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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