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7/1~7/3) 가까운 넘들과 옛 추억을 살린다고 설악산 대청봉을 다녀 왔습니다.
71년도 대학 1년때 중학교 동창들 몇이서 백담사->마등령코스를 2박3일로 넘어갔던 추억이 있어 더 늙기전에 한번 더 가보자고 해서 시도되었는데 아무래도 백담사->공룡능선,대청봉 코스는 산에 자주 안가보던 몇놈들한테는 무리일것 같아 한계령에서 대청봉을 넘어 천불동계곡으로 내려오는 길을 선택했죠~
역시 오랫동안 산행을 게을리 하던 몇넘들 땜에 올라가는 길이 정상적인 시간보다 2~3시간 더 걸린 것 같습니다.
암튼 옛 친구들과 설악산 최정상에 올라 맑은 공기를 마시니 더 없이 상쾌한 기분이었고...밤에 중청대피소에서 구어먹은 삼겹살 맛은 꿀맛 그 자체였고 쏘주,매실주의 기운에 한없이 취해 옆에서 코고는 소리도 못듣고 피곤한 몸으로 담요 한장의 마룻바닥에 누어 잘 잤습니다.
이튿날 해돋이를 보려 했으나 안개가 너무 끼어 포기하고 희운각 ->천불동계곡의 양폭->비선대를 지나 소공원으로 넘어 왔습니다.
그날은 비가 왔으나 더욱 시원한 산공기를 맞으며 기분 좋게 하산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엔 기본코스(?)인 대포항으로 가서 회 한그릇에 또 쏘주에 취한채 콘도로 와서 옛 얘기로 늦게까지 담소를 나눈 후 다음날 서울로 상경했습니다~
이번 여행으로 산은 역시 설악산이 좋구나 하는 것을 느꼈고 더욱이 40년지기 옛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들이어서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사진 몇컷 올립니다~~.jpg)
서북능선으로 올라가다가 경치가 멋 있어서 몇장 찍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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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봉에서 (너무 안개가 짙어서 일출도 못보고 내려옴)


천불동 계곡의 시원한 폭포수와 멀리 보이는 협곡,능선
휘문중학교 동창들(김성기,이명노,나,김승중) 머리 짤린다고 엉거주춤하게 찍음 ㅋㅋ
예나 지금이나 꼬마인 김성기(중3때 6반),중학교때 별명이 라지몽키였던 김광현(5반),스몰몽키 김승중(5반)
올라가는 것보다 쉬는 시간이 더 긴 3명(김승중,김성기,이명노)

등산 중에 몇 컷 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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