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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느껴들 보시게
🧑 강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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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6-23 1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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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38
그때는 왜 고향 전화만 받으면
목부터 메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그리운 사람들께 안부를 전하세요.
양은 남비에 끓인 라면이
가장 맛있습니다.
여러분도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나만의 요리를 만드는 그릇이 되십시오.
TV만 보다보면 바보가 된듯하고
계산기만 쓰다보면 멍청해진듯 할 때가 있죠?
바지런하게 손과 머리를 쓰는 옛날 방식이
치매에도 좋답니다.
정계, 재계, 교계 어디를 둘러봐도
양아치가 판치는 세상
야인시대의 의리가 그립습니다.
자존심과 명예를 소중히 아는 사람이 그립습니다.
슬픈 가락도, 신나는 가락도 아코디언 같은
주름 속에서도 다 나올 수 있습니다.
불행도 행복도 다 우리들의 마음속에서
나온 답니다.
말끔히 쓸어내세요.
우리를 병들게 하는 나쁜 습관들
편견, 오만, 불신, 조급, 냉담
과욕, 투기, 포기...
어머니는 주름진 당신의 삶도
매끈하게 다리고 싶으셨을 겁니다.
여러분 마음의 주름도 활짝 펴졌으면 좋겠습니다.
무엇이든 맛있게 익혀주는 장독처럼
오랜 미움과 갈등을 멋진 화해로 숙성해보는
마음들이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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