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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울에서 뉴욕으로
🧑 김세형
|
📅 2009-05-30 14:15:08
|
👀 522
2009년 5월 29일 오전 8시-
드디어 먼길 떠날 준비를 끝내고 배낭 하나, 가방 하나, 그리고 중요한 카메라 가방을
짊어지고 끌고, 메고 집을 나섰다.
최소 2시간전에는 공항에 나와 있어야 한다는 주변 사람들의 충고를 겸허히 받아들여 서두른 것이다.
(사실은 삐쭉거리며 건방을 떨다가 막상 '그날'이 닥치니 꼬랑지 내리고... -.-)
화곡역에서 전철을 타고 김포공항에서 다시 인천공항으로 가는 지하철을 갈아타면셔서...
로밍이라는 걸 해야한다길래 그것도 열심히 하고 같은 날 11시20분발 마이애미로 가는
국민학교 동창과 만나 잠시 인사를 나누고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하며 헤어졌다.
인천공항이 되게 시설이 졸은 점!
출국장에 들어서니 흡연실이 곳곳마다 있다는 것! ^^*
당근으로 기내에서는 못 피운다는 사실에 입각해서 연거퍼 3개피의 담배를 피우고 들어갔지만...
그 이후로 당할 끔찍한 고통을 상상도 하지 못했다.
14시간-
자도 자도 끝이 없고 참아도 참아도 참기 힘든 금연의 고통은 마지막 2시간을 남기고는
거의 미치는 줄 알았다.
신종인플루엔자가 뉴욕에서 어쩌고..하면서 열감지기 같은 것을 들이대는 등의
입국 수속이 무지하게 복잡할 것같던 뉴욕공항은 의외로 쉽게 통과되었다.
출구를 눈빠지게 기다리던 영진이의 얼굴을 확인하기 무섭게 무조건 붙잡고 공항청사밖으로...
"이번 참에 끊으라고 했더니..."
보자마자 청사밖으로 끌려나온 영진이가 한심한 듯 반갑다는 인사대신 던진다.
"배째! 갈 때는 철도나 배편으로 간다. 흡연석으로!"
.
.
.
.
뉴욕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연보, 대길이, 성호, 성식이, 명훈이, 상섭이, 효흔이, 계옥이 등등등
지면관계상 이름을 다 올리기 힘든 많은 친구들이 전화를 해주었다.
지금 영진이의 노트북을 빌려 글을 올리는데....
영 어색하다.
그래서 일단 뉴욕에 무사히(전혀 안 무사하지만..) 도착했음을 알린다.
알리미 세형이가
드디어 먼길 떠날 준비를 끝내고 배낭 하나, 가방 하나, 그리고 중요한 카메라 가방을
짊어지고 끌고, 메고 집을 나섰다.
최소 2시간전에는 공항에 나와 있어야 한다는 주변 사람들의 충고를 겸허히 받아들여 서두른 것이다.
(사실은 삐쭉거리며 건방을 떨다가 막상 '그날'이 닥치니 꼬랑지 내리고... -.-)
화곡역에서 전철을 타고 김포공항에서 다시 인천공항으로 가는 지하철을 갈아타면셔서...
로밍이라는 걸 해야한다길래 그것도 열심히 하고 같은 날 11시20분발 마이애미로 가는
국민학교 동창과 만나 잠시 인사를 나누고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하며 헤어졌다.
인천공항이 되게 시설이 졸은 점!
출국장에 들어서니 흡연실이 곳곳마다 있다는 것! ^^*
당근으로 기내에서는 못 피운다는 사실에 입각해서 연거퍼 3개피의 담배를 피우고 들어갔지만...
그 이후로 당할 끔찍한 고통을 상상도 하지 못했다.
14시간-
자도 자도 끝이 없고 참아도 참아도 참기 힘든 금연의 고통은 마지막 2시간을 남기고는
거의 미치는 줄 알았다.
신종인플루엔자가 뉴욕에서 어쩌고..하면서 열감지기 같은 것을 들이대는 등의
입국 수속이 무지하게 복잡할 것같던 뉴욕공항은 의외로 쉽게 통과되었다.
출구를 눈빠지게 기다리던 영진이의 얼굴을 확인하기 무섭게 무조건 붙잡고 공항청사밖으로...
"이번 참에 끊으라고 했더니..."
보자마자 청사밖으로 끌려나온 영진이가 한심한 듯 반갑다는 인사대신 던진다.
"배째! 갈 때는 철도나 배편으로 간다. 흡연석으로!"
.
.
.
.
뉴욕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연보, 대길이, 성호, 성식이, 명훈이, 상섭이, 효흔이, 계옥이 등등등
지면관계상 이름을 다 올리기 힘든 많은 친구들이 전화를 해주었다.
지금 영진이의 노트북을 빌려 글을 올리는데....
영 어색하다.
그래서 일단 뉴욕에 무사히(전혀 안 무사하지만..) 도착했음을 알린다.
알리미 세형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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