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 있게 죽을 권리...
존엄사란,
소극적 안락사 중 반자의적 안락사로, 연명치료를 받지 않으면 사망하게 될 의식불명의
환자가 회생가능성이 없다는 판단 하에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단하는 '비자의적 안락사'를
뜻한다
고 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죽음을 선택?할 권리에 대해 법으로 어떤 방법이 옳은 것인가를 두고 논의 중
이라는 것 같다…
연명치료..
중환자실에서 과학의 힘을 빌어 소생 할 희망이 없는 환자를 기약?없이,
인공호흡기를 꽂아 놓고 숨만 쉬게 하는…
말기암환자 등,결국 사망 할 수밖에 없는 질환을 가진 환자가 병세가 악화되어 인공적인 장치가 아니고는
생명을 유지 할 수 없는 그렇게 하여 좀더 살게 하기위해 받게 하는치료..
글쎄, 난 의학상식이 없어 잘 모르지만, 여하튼 그런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반대의 의견 또한 설득력이 없는 것은 아니다..
식물인간으로 누워 있어도 언젠가는 일어날 수있다는 희망이 있기에 호흡기를 떼는 것은
살인 행위라는 의견도 있다..
의식불명인 환자 본인의 의견은 무시된 체 인공 호흡기를 떼는 행위는 옳지 않다는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음은, 만약 존엄사를 인정 한다면 많은 환자들의 보호자들이
치료비의 부담으로 인해, 살아 날 수 있는, 아니, 좀 더 살 수 있는 환자도 죽음에 몰아넣게 되는
일이 많이 일어날거라며 염려 하는 의견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존엄사에 대한 의견에 찬성 하는 입장의 한 의사의 말도 되새겨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의식불명의 소생 불가능의 환자가 중환자실에서 기계들에 의해 숨만을 들이 내쉬고 있다..
저런 장치들이 저 환자에겐 아무런 고통이 없는가?
쉽게 말한다면 의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견디기 힘들다고 호소할만큼 힘든 처치를 받고
있는거라며, 한마디로 고통이 심하다는 말이었다..
그렇다면 회생 가능성이 거의 전무한 환자에게 과연 인명경시 라는 것 때문에 연명치료가
필요 한 걸까?
심각한 암환자가 암에 대한 치료를 거부하고 호스피스병동에서 남은 생을 가족과 함께
지내며, 살아 온 날을 정리 하며, 죽음을 맞이 하는 모습도 보았다..
물론 본인의 선택이었고, 본인의 의사 존중이었다..
그사람도 물론 내가 열심히 항암치료를 받으면 얼만큼 더 살 수 있으며, 안 받으면 얼만큼의
생이 남았는지를 물어 보았을 것이다..
의료진들은 많은 임상으로 인한 경험으로 사례를 설명 했을 것이며, 최종적으로 환자는
자기가 고통스러운 항암치료를 굳이 받은 후에도 받는 동안의 힘든 과정에 비해 남은 삶이
품위?있지 않을거란 생각에 포기 했을 것이다..
글쎄… 어느것이 옳은건지는 잘 모르겠다..
하루하루 벌어 먹고 사는 것도 힘든 사람의 가족이 덜컥 쓰러져 중환자실에 누워 있다..
하루 병원비 30만원..
일어날 확률은 제로…
아무리 심한 자극을 주어도 반응이 없는 환자..
기약없이 숨을 쉬게 하고 있는 병원쪽 처사?가 야속한 보호자들이지만, 호흡기를 떼는 것은
불법이기에 보호자가 원해도 병원쪽에서는 해 줄 수가 없다…
그럼, 어떤 치료로든 일어나게 해 달라..
그러나 돌아 오는 답은 소생불가능이란 답이다…
이런 경우라면 환자나 남은 가족을 위해서도 그만 호흡기를 떼어 주는 것이 옳지 않느냐는 것이다..
삶은 누구에게나 아름답고, 소중한 것이다..
하여 그 삶을 마치는 것에 대해서도 우린 공부가 필요 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 본다..
내 삶이 다했음을, 그래서 주변을 정리하며, 얼마 남지 않은 생이라면 고통을 최소화 시켜주는
치료만을 받으며, 그리하여, 생을 마감 할 수있다면 그 또한도 의미가 있는건 아닐까 란 생각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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