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커뮤니티 메인

휘문교우회 로고
📖 게시글 상세보기
[제목]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살아야
지난 주 일요일 경기도 퇴촌에 있는 본가엘 갔습니다. 봄을 맞아 겨우내 얼어있던 집 뒤의 조그만 텃밭을 솏아내는 일(밭갈이)을 했습니다. 2주 전에는 집 바로 옆에 있는 텃밭을 둘째놈 데려가서 같이 했지요. 즐겨하진 않지만 이젠 아버지가 연로하셔서 험한 일을 못하시니 나라도 가서 해야지요. 오전에 두 고랑을 정리하고나서 오후엔 안진영 상가에 가야겠다는 마음에 손이 바빠지면서 좀 급히 서두르다가 삽질을 하는 순간 허리가 찌릿해 오면서 말을 안듣네요. 애고 애고 몇년전에도 이런일이 한번 있었는데 이런 허리가 나갔네. 작업을 중단하고 운전도 겨우겨우하면서 서울로 왔습니다. 다음 월요일날 병원가서 물리치료받고 그제도 갔고 어젠 동네 한의원갔다 왔는데 아직도 뻐근한게 완전하질 않네요. 다음 주 출장도 가야 하는데 어쩌나 ㅠㅠ  토요일날 예봉산 산행은... 조진 거 같고.  결론이면서 교훈 : 삽질은 아무나 하나~~. 역시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살아야 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