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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은 , 어려서부터 엘리트로 키워야 한다면 세가지 조건이 있어야 한다는 우스개 말이 있다.
아빠의 이해력, 엄마의 정보력, 할아버지의 재력 이란다…
참내, 여기서 할아버지는 무슨 죄인지..
그럼 재력이 안되는 할아버지를 둔 아이는? 그런 할아버지는?
지금은 정보와 돈이 있어야 아이의 교육을 마음껏? 시킬 수 있다는 것을 새삼 수긍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시절임은 씁쓸하지만 인정 해야 하는 부분도 분명 있다…
핵심 인재을 요하는 시대.
이것은 여러가지 내용이 있다.
정말 말 그대로 컴퓨터적인 인간. 즉, 대단히 머리가 좋은 인재를 말 함이 최우선일 것이다.
그런데, 얼마전 교육방송에서 여성 학자가 나와서 하는 말..
지금은 너도 나도 모두다 너무 똑똑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어떤 기업에서는 토익 토플의 점수가 의미가 없을 정도로 만점에 가까운 이력서가 너무많아
그것은 참고사항일 뿐이라는데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회사에서는 해외연수의 경험을 묻고, 토익점수를 참고하기에 구직을
원하는 사람들은 여기에 매달릴수 밖에 없다..
그러려면 무엇이 필요 한가?
바로 돈이다..
그 여성 학자는 말했다.
인성, 인화 단결성, 타인에 대한 배려심 등 즉, 아주 인간적인 면을 갖춘 핵심인재가 필요 한데
그런 사람이 의외로 적다는 이야기란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머리가 대단히 좋아야 한다는 첫번째 단서가 우선 조항에 있을 것이다...
말 그대로 핵심을 찾는데, 쉬운 말로 사람은 무척 좋은데, 지적 능력이 떨어지는 이를
핵심인재 라고 뽑지는 않을 것 아닌가?
(있기는 있다.. 머리도 좋고, 생김새도 따뜻하고, 가슴마저 따뜻한 사람.. 여기에서 말하는 생김새는 인상이다..
얼굴이 못생겨도 대단히 인품이 좋고, 인격이 따뜻하게 느껴지는 사람이 있고,
대단히 잘 생겼는데, 말을 몇마디 나눠보면, 인물이 아깝구나 할정도의 밑바닥인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인성은 가정에서부터 이루어져야 한다..
타고남도 중요하다..
그러나 가르치기에 따라 달라진다..
요즘 아이들은 어른을 잘 모른다..
공공 장소에서의 기본 예의도 모른다..
부모들이 가르치지 않는 것이 아닌가 의심 스러울 정도다..
이건 분명 부모 책임이다..
얼마전 외식을 하기 위해 식당엘 갔다..
종업원이 안내한 자리가 한참 극성?맞을 나이의 아이 둘을 데리고 나온 가족의 바로 뒷편에 자리를 잡아 주는 거였다..
난 속으로 오늘 저녁은 잡쳤군, 했다..
그러나 기우였다..
젊은 부부였는데, 애들 아빠가 엄격하게 식사 예절을 가르치고 있었다..
골고루 먹어라..
아이들이 마악 떠들며 일어나려 하니, 아직 안 끝났으니, 조용히 앉아 있어라..
너희들이 이러기 때문에 아빠가 밖에 나와 밥을 먹자고 못하는거다..
바르게 앉아라..
내마음 같아선, 그 부부 손을 잡고, 계속 그렇게 바르게 교육을 시켜 주십사고,
잘 하고 있다며, 격려 해 주고 싶었다..
드문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은 식당을 산거 모냥 아이들이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것에 아랑곳 없이,
휘젓고 다녀도 놓아 두는 모습들을 늘 보아 왔기에 참으로 반가운 신선한 젊은 부모였다..
글쎄다…
가끔 아침시간에 외출하려 나가다 보면 유치원생보다도 더 나이가 어려 보이는 아이들을
재능학원 같은데 보내기 위해 주~욱 나와 차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곤한다..
무슨 영어, 무슨 영어등등 재밌게 노는 곳이 아닌 모두 공부의 얘기다…
물론 가면 입시생 모냥 첨부터 끝까지 앉혀 놓고 영어를 머리속에 집어 넣어 주기 위해 하는 곳은 어디에도 없다..
어린아이들의 집중시간은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그러나 엄마들은 이제 겨우 우리말 의 소통이 가능한 아이들이 영어로 헬로우를
누구네 아이가 내 아이보다 더 잘 굴리며 하느냐에 질투와 속상함으로 아이를 벌써부터 경쟁의 자리에 내 보낸다..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인성교육의 부재..
물론 유아기관이나, 학교에서 인성교육이나 예절 교육이 없지는 않다..
그러나 한계가 있으며,
그러한 교육은 일관성이 있어야 하고 반복과 습관화가 되어야 한다..
그런데, 지금은 ‘공부의 핵심’을 찍어주는 교육만을 선호한다..
공부만 일등이면 된다는 사고…
내 아이만 잘 되면 그누구가 어떻게 되든,상관 없다는 이기적인 사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가르침이 거의 사라졌다는 사실이다.. ..
내아이가 대입의 문턱에 섰을 때, 우리부부 또한 도 모든 다른 부모들의 마음과 같았음을
부인 할 수 없다..
그러나, 어느 지인의 말씀에 우린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다.
아들이 소위 말하는 일류대를 간다면 누가 가장 행복 할 것 같냐는 것이다..
--- 즉, 부모의 욕심이란 것이다..
자랑 할 수 있는 자식을 뒀다는 부모의 한없는 욕심, 바로 그것 때문에 자식에겐 ‘너’를
위함이라는 명분하에 아이들에게 끝없는 독려를 한다는 것이다..
물론, 부모의 욕심과 아이도 같은 의견이면서 실력, 그리고 노력이 함께 어우러진
원하는 일류라면, 더 이상의 만족감이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겪어본 부모의 욕심과 아이 본인의 생각은 불행이도 같지 않음이 많다는
사실이다..
가야 하는 길에 방향을 일러 주거나 잘못 가고 있음을 잡아 줄수는 있다..
그러나 부모의 일방적 강요나 욕심은 아니더라는 것이다..
물론,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살아 남으려면 참으로 냉정한 현실을 모르는 척 방관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삶의 기본적 도리와 윤리, 그리고 예의,인간으로서의 갖춰야 할 기본적 따뜻한 가슴은 잃지 않는
그런 사람으로 키워져야 하지 않을까란 것이다..
매일을 끊임 없이 학원 가방을 둘러 매고, 하루 온 종일을 이학원, 저학원 뺑뺑이를 돌리는 변하지 않는 요즘 세태의 부모들을
보며, 과연 아이가 진정으로 원하여, 저 생활을 하게 하는 것인지 묻고 싶어진다...
또한 그러한 아이가 그부모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존경심을 마음속에 지니고 있는지도 말이다..
그리고, 아이의 솔직한 마음의 대화를 한번이라도 진중히 가족이 둘러 앉아 나눠 본적이 있냐고 묻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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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함에 그냥 제 생각들을 이리저리 써 보았습니다...
송 승 범 씨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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