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글 상세보기
[제목]
중년이 되면서 그리운 것들
🧑 신성수
|
📅 2009-02-13 04:10:04
|
👀 899
![]() ![]() ![]() *중년이 되면서 그리워지는 것들*
색깔 진한 사람 보다는 항상 챙겨주는 은근한 친구의 눈웃음을 더 그리워 하며 바보 같이 우울할 때면 그 친구의 눈웃음이 그리워 전화를 합니다 눈만 뜨면 만나지 못해도 늘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지 확인하기 좋아하고 늘 사랑한다 좋아한다 말을 못 해도 그것이 사랑이라는 걸 우리는 압니다 우울한 날은 괜스레 차 한잔 나누고 싶어하며 할 이야기도 별로 없으면서 얼굴이라도 보고 싶어합니다 말없는 차 한잔에서도 좋아하는 건지 사랑하는 건지 읽을 수 있고 물어 보지 않을 수도 있으며 말할 수도 있고, 감출 수도 있으며 모르는 척 그냥 넘어갈 수도 있고 아는 척하고 달릴 줄도 압니다 참을 줄도 알고 숨길 줄도 알며 모든 것들을 알면서 은근히 숨겨줄 줄도 압니다 중년이 되면 이런 것들을 더 그리워합니다 - < 좋은 글 중에서 > - ![]() ![]() ![]()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3011 휘증회 안용진 2.16 관심종목 2009-02-14
- 3010 휘문70회 손인선 필리핀의 표동수로부터 온 편지(서울 방문) 2009-02-13
- 3009 휘문70회 주신종 월간지 공간에서 뽑은 4~50대 건축가 - 김종규(11반) 소개의 글 2009-02-13
- 3008 경기중부지회 김관근 장호성 회장님집에 큰경사가 2009-02-13
- 3007 경기중부지회 김관근 B&B DAY 모임결과(2월) 2009-02-13
- 3006 휘정산악회 김성태 소주1병이 7잔나오는이유................... 2009-02-13
- 3005 휘유회 이규열 62회 박장경회원 전주대학교 인문대학 학장 취임 축하 2009-02-13
- 3004 휘문북부교우회 신성수 중년이 되면서 그리운 것들 2009-02-13
- 3003 휘문71회 신성수 송재혁을 떠올리며, 철부지 20대를 떠올리며... 2009-02-13
- 3002 휘문55회 안용진 2009년 2월 8~9 화요산악회 한라산 등반사진 2009-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