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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마(河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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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河馬)

"Hippopotamus amphibius" Linnaeus, 1758

 

하마(,)는 우제목 하마과의 포유류이다. 아프리카의 대표적 동물 중 하나.

이름은 '강에서 사는 말'이라는 뜻이지만 이름과 다르게

말보다는 돼지나 소와 더 가까우며 오히려 코뿔소가 말과 더 가깝다.

근연종으로는 작고 순한 피그미하마와 마다가스카르, 지중해에서 살던

난쟁이하마가 있다. 콜롬비어에는 외래종으로 분류되어있다.

 

평균 20~30마리 정도가 무리지어 생활하며,

피부 특성상 다른 생물에 비해 자외선에 굉장히 약하다.

오랜 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큰 상처가 생긴다.

햇빛에 3일만 노출되어도 자외선으로 인한 상처가 악화되어 죽는 경우도 있고,

수컷 하마의 텃세 때문에 하마 무리에서 쫓겨난 부상당한 어린 새끼들과 아성체들은

웅덩이를 찾지 못하면 햇빛 때문에 2~3일 내로 자외선 찜질로 고통스럽게 죽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더군다나 하마들의 주요 서식지들은 대부분 햇살 쨍쨍한 밀림지대라서

낮에는 물가에서 거의 떠나지를 못한다. 따라서 햇살이 뜨겁고 더운 낮엔

주로 물 속에 있고 밤에 물 밖에 나와서 풀을 먹는 야행성 생활을 보유하고 있다.

 

피부에서 뭔가 붉은 액체(히포수도릭 산)가 나와서 맺혀있는데,

이는 피가 아니라 땀 비슷한 것으로 자외선에 약한 하마의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일종의 천연 자외선 차단제이며, 체온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

유용해보이지만 화장품으로 쓰기에는 악취가 심하다고 한다.

하지만 고대 이집트에서는 화장품이나 의약품으로 썼다고 한다.

그리고 이 붉은 액체에는 천연 항생제 성분도 들어있어서

하마의 피부에 난 상처가 세균에 의해 감염되는 것을 막아준다고 한다.

 

건기에는 물이 마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그늘 밑에서 쉬면서 우기를 기다리거나 다른 강가로 옮기기도 한다.

 

2톤 하마는 55kg의 풀을 먹으며, 3톤의 하마는 80kg의 풀을 먹을 수 있다.

하마는 밤에 물 밖에 나와 물가 주위 2~5km를 돌아다니며 풀을 뜯어먹는다.

꼭꼭 씹어서 먹기 때문에 식사 시간은 2~8시간 정도 소요된다.

 

그리고 공격성이 장난이 아니라서 사는 물가와 풀 먹는 곳 사이 다니는 길에 뭔가가 있으면

그게 뭐가 되었든 간에 무조건 짓밟고 물어죽이므로

밤에 하마가 사는 물가 주변에 갔다가는 목숨이 위험할 수 있다.

 

하마는 큰일을 볼 때 항문 위에 있는 꼬리를 좌우로 흔들면서 대변을 흩뿌려 놓는다.

영역표시를 하기 위해서 아래의 영상과 같이 한다는데

보는 입장에 이만큼 엽기적인 게 따로 없다.

 

하지만 이 하마의 배설물은 그 지역 생태계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데

물 밖에서 먹은 많은 풀들을 물에 배설하기 때문에

동식물성 플랑크톤이 그 배설물을 먹고 그 플랑크톤을 다시 물고기가 먹고

그 물고기들을 다른 수중 포식자들이 먹고...

 

줄줄이 연계되어서 물가 생명체들의 삶에 큰 보탬이 되므로

사실상 생태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 사례로 주민들이 마을 근처에서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하마들을 모조리 죽여버리자

그곳의 물은 그 지역에서 가장 맑은 곳이 되었지만

덕분에 어떠한 생물체도 살지 않는 죽은 지역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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