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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문에 감사드리며- (박두원)
🧑 정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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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28 01: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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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4
<가을 하늘>
금번 저의 빙부상에 공사다망하신 와중에도-
애도와 조의를 베풀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예견은 하고 있었으나 이리도 서둘러 가실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빙부께서 돌아가신 지난 10월 7일은 하늘도 높고, 청명한 너무도 좋은 가을날 이었습니다.,
마치 빙부께서 저희의 곁을 떠나시며-
그날의 가을 하늘처럼 맑고도 높게, 그리고 청명하게 살아달라고
마지막 인사를 하시는 것 같아 무겁던 마음 조금 가벼워졌습니다.
2차 세계대전의 소용돌이 속에서 징용으로 7남매 모든 형제가 일본놈들에게 끌려가
6형제를 잃으시고, 홀로 살아남으시어 아픈 긴세월을 사셨습니다.
경찰 공무원으로 36년간 국가에 봉사하시고, 징용으로 끌려가 희생되신 다른 분들을 위하여
다방면으로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기도 하였습니다.
일제의 수많은 만행을 증언하시고, 고발하신 역사의 증인 1000인에 이름을 올리신 분이시기도 합니다.
이제 동작동 현충원에서 호국의 영령으로서-
후손들의 앞날을 지켜주시고 보살펴주실 줄 믿습니다.
저희 가족들을 위해 보내주신 -
따뜻한 위로의 말씀들과 후의는 오래 간직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 10월 12일 박 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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