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커뮤니티 메인

휘문교우회 로고
📖 게시글 상세보기
[제목] 이한주 동기 대한스포츠치의학회 회장 취임 축하 (전영옥)

대한스포츠치의학회는 지난 6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제11차 종합학술대회 및 2013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스포츠 치의학의 New 패러다임’을 주제로 정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250여 명의 치의, 스포츠 관계자들이 참석해 운동선수나 일반인이 안전하게 스포츠를 즐기고 경기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논의했다.

강동완 교수(조선대)가 좌장을 맡은 ‘스포츠팀 닥터로서의 Martial arts 이해’란 연제에서 민병석 박사(한체대)는 ‘태권도 경기 규칙의 변화와 장비’를 강연했다. 태권도가 세계적인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기까지는 경기규칙은 물론 장비 변화가 큰 역할을 해온 점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정훈 교수(용인대)는 ‘국가대표 유도지도자의 리더십과 선수관리’로 발표를 이어갔다. 런던올림픽에서 국가대표 유도선수단이 최고 성적을 거두게 된 요인으로 ▲인간적인 지도 ▲체계적인 훈련 ▲배려하는 마음 ▲솔선수범하는 행동을 꼽으며 지도자 리더십의 중요성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유했다.

이미지
이날 학술대회에는 350여 명의 치의학, 스포츠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성복 교수(경희대)가 좌장을 맡은 ‘스포츠팀 닥터의 실전’의 연제는 박수연 교수와 남혜주 박사가 발표를 맡았다.

박수연 교수(용인대)는 ‘스포츠치의학의 적용 가능성과 한계’라는 주제로 스포츠치의학의 정의와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또 마우스가드의 중요성에 대한 운동선수들의 인식이 낮은 것을 지적하며 스포츠치의학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남혜주 박사(경희대)는 ‘치과의사가 할 수 있는 스포츠 테이핑 기법’ 강의를 통해 특수한 기능적 목적을 띠고 개발된 대표적인 스포츠 테이핑 기법인 키네시오 테이핑의 특징을 발표했다. 특히 이 기법은 근육의 불균형을 완화시켜주어 치과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스포츠 외상의 이해’란 연제는 이한주 박사(이한주치과)가 좌장을 맡았다.

박재홍 교수(경희대)는 ‘소아 청소년의 외상성 치아손상’ 강연을 통해 치아손상은 대부분 소아 청소년에서 발생하며 외상성손상을 받은 직후 변색, 치아형성장애, 발치 등으로 진행될 수 있어 장기간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두형 교수(아주대)는 ‘스포츠 외상’에 대한 발표에서 갑작스런 외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포츠 경기 룰의 개선, 보호장비 장착의 의무화, 엄격한 룰 적용 등이 필수라며 외상 발생 이후 신속한 응급조치가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미지
▲ (왼쪽부터)강동완 학회장, 이한주 학술이사(차기 학회장), 오남식 총무이사.
이날 기자들과 만난 이한주 차기 학회장은 “지난 10년은 치과의사가 관심을 가져야 할 사항을 알리는 데 주력해왔다“며 “태릉선수촌에 치과실을 만들고 스포츠와 치과외상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치과의사에게 자극과 정보를 주겠다”고 말했다. 또 평창동계올림픽에 치과의사 자격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뜻도 덧붙였다.

마우스가드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기존 마우스가드는 의사입장에서만 개발됐지만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이어갈 수 있는 부분을 연구해 특수한 마우스가드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우선적으로 대표선수와 각종 단체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강동완 학회장은 “회원 증대, 치과의사 인식 변화, 증거위주 학술을 사용해 다양한 치의학자가 학술발전에 기여하는 방안을 적극 찬성한다. 스포츠 팀닥터 역할을 차기에도 이어갔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정기총회와 더불어 임기를 시작하는 이한주 차기회장은 “증거를 기본으로 사업을 추진해 치의학의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높여 스포츠와 치의학계의 블루오션을 일으킬 것”이라며 “강 회장이 추진했던 팀닥터 제도를 이어가면서 초중고 스포츠팀과 연계성을 발전시켜 외상데이터 확보에 중점을 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스포츠치의학회는 앞으로 다양한 학술집담회를 열어 치과의사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 전달로 신뢰를 얻고, 한국-일본 치의학회를 통해 그동안 소홀했던 국제관계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