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옥 성..
오래 전에 함영준 형이 조선일보에 올린
인도네시아 관련 기사를 찾을 수 있을까..
우리 동기 중 한 명이 인도네시아에서
크게 성공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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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옥 형의 도움을 받아 찾았음..
아래 기사 전문
자카르타는 아주 쾌적한 도시다. 아시아 어느 도시에 못지않은 인프라시설을 갖춘데다 서울에 비해 워낙 싼 물가수준, 한 집 건너 만날 수 있는 한인업소들 덕택에 한국인들이 생활하기에 불편하지가 않다. 보통 한식당 외에도 복집·횟집·한국식 중국집· 김밥·닭갈비·평양냉면, 심지어 보신탕 전문집까지 성업중이다. 한국식 목욕탕, 이발소 가라오케들도 즐비하다. 마치 1980년대 초 미국 LA 소재 코리아타운을 연상케 한다.
주(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현지 한국교포는 약 2만명선. 그러나 일반비자나 단기체류형식으로 거주하는 사람들까지 합하면 약 3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인도네시아가 1997년 금융위기 이후 극심한 혼란을 겪었지만 한인교포수는 오히려 증가 추세라고 대사관 관계자는 말했다. 초·중·고교 전 과정이 개설된 자카르타 한국학교의 경우 교사 121명에 학생수 1504명으로 이미 포화상태가 돼 입학시험까지 치러야 될 정도다. 한인업소들도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으며 일부 술집들은 한국 조직폭력배 자금으로 운영된다는 소문도 들린다.
인도네시아에 한국인들이 몰리는 가장 큰 이유는 워낙 물가가 싸기 때문이다. 더구나 최근 경제위기로 루피아(Rupia)화 가치와 부동산값이 추락한 덕분에 웬만한 한국인들은 상류층 생활을 즐길 수 있다. 고급주택에 꽤 좋은 외제승용차·주말골프·운전기사·가정부 1~2명을 거느리고 사는 삶이 이곳에선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현지 교포사업가들은 인도네시아가 한국인이 비즈니스하기에 좋은 사업환경을 갖고 있다고들 입을 모은다. 무역업을 하는 이경호(이경호·44·T.J. 트레이딩 대표)씨는 “이웃 태국만 해도 화교(화교)들의 견제가 워낙 심해 교포들이 주로 요식업,여행사 등 영세업종에 주력하지만 여기선 능력만 있으면 종업원 수백명, 수천명을 거느린 대기업을 운영할 수 있다”고 전했다. 자카르타 한국무역관(KOTRA)에 따르면 현지 한국계 기업은 약 400개며 20여만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다. 이중 주업종은 섬유·봉제·완구·신발 등 노동집약적 산업들로 이들이 만든 제품들이 각각 인도네시아 전체 수출액(업종별)의 15~33%를 차지하고 있다. 목재·제지·플랜테이션 등 14개 계열사를 거느린 코린도(KORINDO)그룹은 연 매출액 10억달러에 육박하는, 대표적인 현지 재벌이다. 신발 및 도자기 메이커인 (주)동조나 의류제조업체 (주)스타네시아도 연 매출액 1억달러를 올리는 대기업들이다.
인도네시아 경제는 죽을 쑤는 정치·사회에 비해선 좋아지고 있는 형편이다. 작년 4%의 경제성장률, 284억달러의 무역흑자를 달성했으며 올해 경제성장률도 4.5%선으로 전망, 경제회복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낙관론도 나온다.
그러나 민주화 이후 계속되는 정정(정정)불안, 늘어나는 노사분규, 잦은 임금인상 등이 현지 한국기업들의 성장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더구나 구체적 사업계획 없이 무작정 인도네시아를 찾아와 무위도식하는 한국인들도 늘어나고 있으며, 현지 한국교포들을 상대로 하는 범죄도 증가하는등 명암(명암)이 교차하고 있다. /자카르타=함영준특파원 yjhah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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