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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주도의 친구들.....한근이,상민이,우형이... (이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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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방향으로 남으로 남으로 향하여
임한근(3160)이네 펜션 "소울" 에 도착하니 상민이가 시간 맞춰 온다.
한근이 부부와 펜션도 둘러 보고, 이야기도 하고....
상민이도 모습이 어렴풋이 머리에 남아 있는 느낌이다.

한근이네 펜션은 미니텔이라고 한단다. 미니호텔? 객실 7개.
펜션이 아니고 진짜 호텔 수준이다. 펜션 중에서는
가장 고급스럽게 최고급 자재를 쓰고, 호텔신라급 가구를 들여 놓아
상당히 우아해 보인다. 다른 곳보다 조금 높은  고가정책을 구사한단다.
앞에는 생태공원이 있고, 바다가 다 보인다.
향후에 리조트도 들어 선단다.
고정고객이 점점 늘어 나는 추세란다, 다행히도.
서귀포시 상예동 1149번지, 064-738-6633이다.
www.jejusoul.co.kr에 상세히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기를....
중문단지에서 가깝다.

최상민(3306)이는 10분정도 떨어진 곳에서 "guest house"
를 운영하고 있다. 이름이 Club-JeJu.---J.J. 라고한다는데...
www.club-jeju.com 을 열어 봐야겠다.(내용이 다르던데...)
게스트하우스는 큰 방에 침대가 여러개 있는데,
각자 1명씩 신청하여 자는 방이란다. 1방에 보통 8명 정도.
모르는 사람끼리도 그냥 자는 곳이란다. 물론 남녀칠세 부동석이지..
명함에 주소와 전화 번호가 없더라.
수첩에는 서귀포시 강정동 143-1, 064-738-8151로 나와 있는데..

올레길 관광객이 늘면서 이런 형태의 숙박시설이 필요하단다.
손님들을 위해 카페도 운영하고 마당에는 서로 교제할 수 있는
테이블과 시설도 준비해 놓아서 보기 좋더라.

그동안에는 레스토랑으로 운영하는라 고생했는데
게스트하우스로 리모델링한 후에
지금은 조금씩 나아지기 시작하고 있다는.....

한근이 부부, 상민이, 우리 부부 5명이 식사를 한다.
고등어 조림, 전복된장찌게에 신선한 반찬이 나온다.
한근이 장로님 부부는 빼고, 상민이와 나는 제주소주도 한잔......
먹고 배부르니 역시 또 오길 잘 했다는....
임한근 장로님이 저녁을 사준다. 고맙다.

상민이네 게스트하우스 2층에 있는 까페에서 과일을
먹으며 맥주, 음료수 한잔씩....
상민이 아내가 직접 과일을 깍고 쟁반에 담아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던데....
근데 손님 비위 맞추느라고 계속 7080 팝송만 흘러 나온다.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쉽지만  우리부부는 또 제주시로 와서 호텔에 묵는다.
3일째되는 날 아침에는 한근이가 알려 준대로
해장국집 "모이세"에 들러 선지해장국과 모이세해장국 한 그릇씩 한다.

이번에는 서쪽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9반의 조우형과 저녁 약속을 한다.
얼굴은 잘 모르지만  "친구", "동기"라는 명함만 있으면 되는 것 아닐까?

서쪽으로 가서 69회 김세형의 집에도 둘러 보고,
생각하는 정원과 유리의 성 박물관을 보고,
더마파크에서 마상쑈를 관람한 후에
우형이를 만나러 제주시내 노형동의 흑돈가로 향한다.

조우형(3957)은 처음보는 얼굴이다.
최웅이와 함께 고대 토목과 출신이고,
대림건설에서 근무하다, 94년도에 제주도에 왔단다.
2005년 30주년 행사 때 참석했었단다. 아, 미안해라.
용원이, 세헌이, 홍수 등 9반 멤버들을 잘 알고 있더라.
흑돼지와 누룽지를 사주어 잘 먹었다.
아내와 함께 셋이서 식사하다가 8시까지 렌트카를 반납해야해서
서둘러 식당에서 헤어지는 실례를 범하게 되었다.

8시 50분 비행기를 타고 김포로 향한다.
나는 친구도 만나고 여행도 하고 참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가는데.....
둘째 아들이 절대 친구들 만나지 말고 엄마에게만 충실하라고 했는데....
근데 친구들을 만나야하는 이 병을 어떻게 고치나..
그래도 아내를 즐겁게 해 주려고 나름대로 애를, 애를 썼는데....
나보다 운전을 더 잘 하는 아내의 의지도 있고해서
운전대를 3일 내내 아내에게 맡긴 것말고는....

김포에 와서 잘 도착했다는 메세지를 3명의 친구와
1명의 후배에게 남긴다.
담에는 좀더 긴 시간을 갖고 지내게 되기를 기대하며....
착각인가?  모두 다 담에 또 오란다.
담에는 꼭 숙박도 하고 가라는 정겨운  메세지에 가슴이 뭉클... 

제주대 경제학과에서 근무하는 김진옥(3110) 교수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 
방학을 맞이하여 해외에 있는 가족을 만나러 갔는지....

상민이 아내, 상민이네 건물과 우형이 사진 못 찍어서 서운.
이야기하다가 심취해서 놓쳤다. 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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