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인사말로 어떤 때를 잘보내란 말을 종종합니다.
명절 잘 보내세요.
주말 잘 보내세요.
생일 잘 보내세요.
크리스마스 잘보내세요.
그렇다면 한번 이말을 <인생 잘보내세요>로 확대해봅시다.
누구나 다 자기인생을 잘보내고 싶어하니까 말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과연 대체 어떻게 사는 것이 인생을 잘보내는 것일까요?
가만히 이에대해 생각해보면 <무엇(시기)을 잘보낸다는 것>자체가 아주 주관적인 기준에 의한 생각임을 알수가 있습니다.
누구는 휴가중에 산사에 가서 템플스테이를 하고도 잘보냈다고 말하며
또 누구는 하와이같은 관광명소에 가서 비싼 돈을 들여 잘놀다오는 것을 잘보냈다고 말하며
누구는 이웃봉사를 떠나 뙤약볕 밑에 구슬땀을 흘리며 일한것을 잘보냈다고 말하며
또 누구는 방콕(방에 콕 들여박혀 잠만자는 것)만 하고도 잘쉬며 보냈다고 말할수도 있습니다.
즉 절대기준이 없고 단지 자기가 잘보냈다고 생각하면 그것이 잘보낸 것이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가 자기삶의 기준을 스스로 정하지 못하고 남들의 기준을 무작정 또는 무의식적으로 따라산다는 데 문제가 생겨납니다.
제가 보기엔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토록 남에게 보여주기위한(자랑하고 인정받기 위한)삶을 사는데 급급한 것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분들은 결국은 자기의 행복을 자기가 정하지 못하는 결과가 됩니다.
그리고 남에게 찾아가 이렇게 묻는것과도 같습니다.
"제가 이렇게 사는데 과연 행복한가요?"
"전 이렇게 살았는데 이거 진짜 불행한거 아닙니까?"
지금 당신은 어떻게 살고 계신가요?
당신은 스스로 확고부동한 자기의 행복과 삶의 웰빙(well-being)기준을 갖고 계십니까?
아니라면 저는 당신은 아직 자기삶을 살 준비조차 안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라면 당신은 아직 자기가 누구이며 무엇인지도 똑바로 직시할 준비가 되지못한 존재입니다.
자기나 가족만 위하며 조그만 돈에도 부들부들 떨다가 결국 자식에게만 물려주고 가는게 과연 잘사는 인생인가요?
나만 편하면 되니까 남들의 불행이나 불편은 요리조리 피해가면 된다가 멋진 인생관인가요?
남들이 다그렇게 사니까 나도 그렇게 따라서 살면 된다가 당신의 가치관인가요?
그렇다면 그렇게 사는 사람의 삶은 스스로는 잘살았다고 생각함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참 보잘것 없이 시시하고도 뻔한 삶이 되고 맙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살다가 갔으니까요.
참아이러니 하지요?
더나은삶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는데 결국은 더낫지 못한 삶을 살았다는게.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사는 삶이 이한번뿐인 인생을 잘사는 삶일까요?
제생각은 말입니다.
인생을 잘살려면 그시작은 <사람이란 과연 어떤 존재인가>부터를 잘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사람은 <내가 나라고 인정하는 바로 그존재>가 되어가는 그런 놀라운 존재같습니다.
그래서 아주 무한한 능력을 가진 신비스러운 우주적 존재지요.
어떤이가 비싸고도 멋진 악기(바이올린)를 하나 선물받았다고 합시다.
그럼 그사람이 이악기를 잘 누리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그것이 깨질까 두려워 구석방에 잘모셔둔채 가끔 먼지나 닦고 기름칠이나 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한껏 그악기를 연주하며 그악기를 통해 자기가 누릴수 있는 최대한의 즐거움과 종래까지의 음악의 한계에 도전해보는 것일까요?
저는 그정답은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세상은 전자의 삶을 지향하며 살지요.
우리몸을 한번 이 선물받은 바이올린이라고 비유해봅시다.
지금 나는 과연 어떤 삶을 지향하고 있는 것일까요?
나의 이귀한 인생, 진짜 우리 한번 죽을때 후회안하게, 멋지게 연주하며 보다더 뜻깊게 잘보내봅시다.
인생은 나란 파동의 파장을 어떻게 극대화하고 아름다운 빛과 소리가 나도록 내 최선을 다해보느냐에 있는 것이지 파동그자체를 길게 늘이거나 그저 작고 가늘게 국수처럼 길게 뽑는것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물론 제생각이지만요.
인생 잘 보내세요!
(어떤 TV광고 선전문구같습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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