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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이해일)

마침 공짜표가 생겨서 마눌과 이 영화를 보고 왔는데
줄리아 로버트가 주연인 명상 철학이 소재가 된 영화다.

쥴리아도 돈이 궁했는지
보잘 것 없는 대본에 영화 출연을 한 흔적이 보인다.
왜냐구?
내가 영화 도중에 깜빡 졸았으니까..

줄리아는 이마에 핏대를 4개까지 자유자재로 세울 수 있는,
그 걸로 인해 감정 표현이 자유자재인 배우다.
오늘 영화에서도 1개 세울 때도 있고 4개 세울 때도 있고..
참 신기했다.

귀여운 여인의 모습은 점차 사라지고 
대형 스크린에는 여기저기 패인 깊은 주름이 적나라하게 보이고 있다.
배우는 세월이 묵어도 해먹을 수 있는 직업이니 개의치 않아도 될성 싶다.
 
자신을 끔찍이도 사랑하는 남편을 저버리고 이혼한 여주인공이
해탈을 기대하면 떠난 여행에서
남편보다 격이 한참 떨어지는 역시 이혼한 홀애비를 만나
밤새 격렬한 응응응 끝에 결국 방광이 터지고 그와 함께 해로를 약속하는 내용이다.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것은
부인을 사랑하여 놓치기를 원하지 않던 남편이 이혼 도장을 찍어주자마자
색다른 맛의 남자를 찾아 응응응을 하니
대체 영화가 주는 멧세지가 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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