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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끈기의 휘문인, 배짱의 휘문인 (이충로)
 희말라야가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 아닌가? 좌절이 있더라도 끈기있게 전진한다면 언젠가 도달할 것이다. 만약 내가 도달하지 못하면 우리 후손들이 또 도전하여 언젠가 도달할 것이다. 중앙에 있는 우리 휘문은 변방에 있는 다른 거시기와 다소 달라 솔직히 끈기라는 면에서는, 다른 우수한 면을 가지고 있다손 치더라도, 떨어진다 싶었는데 이번 고교야구를 통해서 그런 면을 완전히 불식시켰으니 휘문에게 대운이 도래할 것 같다. 교양인, 지식인, 경제인, 체육인 등의 면면을 두루 갖춘 학교가 또 휘문 말고 어디 있나 싶다. 자화자찬인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우리 동기 중에서도 최영철 같은 음악인, 송승환 같은 연기자 겸 연출자, 백경택 같은 체육인, 손석희 같은 방송인, 함영준 같은 언론인 등 두루 있다는 것이 우리 휘문인의 편식성이 아닌 다양성을 보여주는 것일게다. 적어도 공정한 안목을 견지하고 있는 휘문인이 있는 한 그 자체로도 가치가 있는 것이리라. 이런 다양성에다 더하여 변방정신으로 알려진 잡초정신, 오랑캐정신의 핵심인 끈기를 꽉 잡았으니  이것이 대운이 아니고 무엇인가? 한손에 문(교양) 한손에 무(끈기) 문무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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