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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런 일도 있어서 알려드립니다. (김연수)

우리동기중에 백운필(3-6)군이 있습니다.
백군은 현재 명지대교수이며 또한 사업분야에도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여 아주 잘나가는(?) 코스닥 기업상장사 사장님입니다.

그런데 우리 동기중에 박수곤군이 있지요.
요즘 하던일이 잘안돼 어려워져서 동기들 찾아다니며 뭐좀 팔았던 모양입니다.
이일때문에 저한테도 여러가지 관점에서 보는 전화가 걸려왔고 저도 참 대응하기 난처해서 본인에겐 형편이 어려운 동기들에겐 찾아다니지 말라고 당부까지하면서도 본인의 사정도 딱한지라 당분간 놔두고 있었습니다.

제가 여기서 무엇이 좋다 나쁘다 말하고자하는게 아니라 단지 알려드리고 싶은 일이 있어서 오늘 이글을 올립니다.

최근에 박군이 백군에게 찾아간 모양입니다.
그런데 백군이 그의 사정을 듣고 그물건을 총 100개 즉 500만원어치나 사주었습니다.
그리고 박군 아들이 서강대 들어갔는데(그때도 이상진군의 배려로 우리가 등록금을 도와주었습니다만) 그아들도 방학때마다 와서 인턴사원하면 후하게 월급도 주어 등록금걱정을 덜어주겟다고 말했답니다.

백군의 이와같은 선행이 참고마워서 제가 망설이고 망설이다가 여기에 이글을 올립니다.
다른 뜻이 아니고 그냥 동기를 돕는데도 이렇게 정말 힘이되게 도와주는 손길이 잇다는게 우리 휘문 67회의 자랑이고 기쁨이라 여기에 소개합니다.

뿐만아니라 이광순군이 나서서 이정식군의 학원에 영어강사로 일하게 섭외중이고
또 서진환군은 서울시립대 학장으로 있는데 여룸토플학교 강사로 일하게 주선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서로 무엇을 바라서가 아니라 이렇게 서로 최선을 다해 돕는다는 이사실하나만으로도 저는 참 제가 회장을 맡은 보람을 절절히 느낍니다.

여러분 사랑하고 고맙습니다.
서로 힘있을때 비록 그힘이 크진 않더라도 조금씩이라도 동기들좀 서로 도와줍시다.
우리의 이런 깊은 배려와 사랑이 우리 휘문67이라는 특별한 인연관계를 더욱 아름답게 꽃피울 것입니다.
다시한번 박수곤군을 대하여준 여러친구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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