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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축구인(?)들의 만찬 (전영옥)
🧑 정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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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19 14: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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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7
[첨부파일]
축구부와 축구를 사랑하는 동기들의 모임이 있었다.
그간 쌍문동의 다물정형외과를 접고 해상국립공원의 중심인 삼천포시와 송이버섯과
한우고기로 유명한 봉화에서 낭만을 만낏하며 진료를 하다가 서울 한양으로 복귀한
하영준 원장의 모임 주선으로 고재석,이광수,주춘화,그리고 나의 축구부원들과 축구를
사랑(?)하는 광화문 근처에 있는 이종신, 최의준 등과 만나 만수옥의 일품요리인
수육, 도가니 전골, 그리고 술국을 안주삼아 소주한잔하면서 그간의 회포를 풀었다...
하영준이 전한 소식에 의하면 휘문농구가 춘계고교연맹전에서 홍대부고, 배재고를 꺽고
오늘 오후 2시30분에 장실학생체육관에서 용산고하고 준결승을 한다며 오늘 응원을 간다해서
살짝 땡땡이 치고 같이 가려 했으나 오후 4시 회의일정관계로 못가게 됐고...영준아 미안...
하영준이는 스포츠매니아 이고 엊그제는 휘문농구부를 초청해서 식사도 제공하여 주춘화가
감사하다고 했고... 고재석이는 딸내미가 고대 경제학과를 나와 외환은행에 취직해서
어제의 회식경비를 여식이 만들어 준 카드로 지불했다...감사...
이광수는 군문에 있는 관계로 십여차례의 거주지 이전으로 자녀들이 학업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막내가 서울대 합격했다하니 거의 천재수준이 아닐런지...
주춘화 샌님은 모교 중학교 학생부장으로 후배들을 큰사람이 되라고 열심히 훈육하고 있고...
이종신이는 아들이 성대 다니다 군대가고 딸은 외고에 진학하여 기숙사 생활 관계로 요즘 와이프와
단 둘이 있어 다소 쓸쓸하다는 얘기와 최의준이는 올해 아들이 연대의대로 진학하여
자기와 학교 동문이 되었다 등 그간의 각자의 인생여정에 대한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었고...
고재석이는 작년 봄인가 강남구민회관에서 열린 휘문OB예술제에 휘문의 문예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백조에서 남한산성까지" 즉, 월탄 박종화, 김영랑의 봄봄,정지용의 향수,나는 왕이로소이다의
홍사용, 소낙비의 김유정,그리고 이태준,이무영 등 우리 한국 근대 문학을 주도했던 선배님들 부터
현존의 최고의 작가인 남한산성과 칼의 노래, 그리고 최근 MB 대통령이 추천한 자전거 여행 등을
집필하신 김훈선배님과 앞으로 미래의 한국문학을 주도할 후배들의 활동을 해설한 바 있었지...
저간의 동기들의 근황에 대한 이야기는 만수옥 이층에 있는 오크비어로 옮겨 이어지다가 저녁 10시경
헤어졌다... 2차 경비내 준 하영준 원장...감사하고 오늘 농구 동행 못해 거듭 미안...
동기들 어제 일본야구의 콧대를 한겄 꺽은 야구의 승전보와 더불어 주변의 동기들과 자주 만나
항상 인생을 Fun하게 살자꾸나...오늘도 좋은 하루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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