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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심양에서 공연된 난타 (이충노)
🧑 정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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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9 21: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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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8
올7월 심양 세계원예박람회 관람도 하고 내가 사적으로 무척 좋아하는(공적으로는 싫어함) 뚸얼곤(청태조 누얼하츠의 제14왕자로 산해관을 너머 대륙통일을 이룬 대장군이자 청나라 순치초년의 섭정왕-정확하게는 통일제국보다 한 여인을 사랑하여 황제를 거부한 멋진 남자)의 흔적도 만날 겸해서 심양여행계획이 있던 차, 심양한국주간에 송승환동기의 난타공연이 있다하여 수업을 빼먹고(정말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 중의 하나였음을 밝혀둠) 특급기차를 타고 4시간 걸려 심양 도착 첫날 저녁7시에 난타공연을 보았는 데 본 느낌은 감동 그 자체였읍니다. 2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몰랐고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예전의 난타와는 비교가 되지 않게 내용도 좋고 연기자들의 기량도 대단했습니다. 중국관중들의 앵콜이 이어졌고 평상시 문화 갈증을 많이 느끼는 중국학생들의 즐거워 모습에 가슴이 뿌뜻했습니다. 입장료가 380원(중국돈으로는 매우 비싼 가격임)인데도 중국인들의 만족해 하는 모습에 " 한국 문화가 달라도 뭔가 다르구나"를 중국인들이 깨달을 때 우리 한국에 대한 인식은 경제 발전보다도 훨씬 의미가 있고 한국은 대단한 나라라는 인식이 각인될 수 있어서 "승환이가 한국을 위해서 큰 일을 하고 있구나" 혼자 되내었습니다. 중국인과 중국학생들에게 큰 즐거움을 심어준 난타, 화이팅! 대련에는 언제 와서 공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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