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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윤대길 소식 (11) (김홍수)
오늘 대길이 부인과 또 대길이와 전화를 했습니다.

지난 주 초 퇴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해서 금요일에 전화를 했는데 그 당시는 아직 병원에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금요일에 퇴원을 하려고 했는데 저혈당 증세가 와서 퇴원을 미루고 하루를 더 병원에 있기로 한 것입니다. 지난 주에는 열흘 정도 대길이가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퇴원해서는 원래 살던 전세집으로 가는데 3층을 계단으로 올라가야 해서 걱정이었지만, 사설 119 (대길이가 서울에서 심장 시술을 받으러 갈 때와 서울에서 올 때도 사설 119를 이용했습니다.)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고 했습니다.

어제 대길이 부인에게 전화를 해보니 전화를 받지 않더니 오늘은 전화를 받아 통화를 했습니다. 예정대로 지난 토요일 퇴원을 해서 집으로 왔고, 이제 집에서 요양 중이라고 합니다. 집에는 침대가 있어 병원에서와 비슷한 상황으로 있지만, 침대가 병원 침대와 달라 침대에 오르내리기 힘들고 휠체어를 타기도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대길이가 대길이 부인의 부축을 받아 이제는 화장실에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도 화장실을 다녀왔다고 하는군요.

대길이와 통화를 해보니 이제는 목소리에서 완전히 병색이 없어진 느낌이 들었고, 대길이 부인에게 집의 위치를 자세 묻는 것을 듣고는 언제 올거냐고 물어보았습니다. 아무래도 병원과는 달리 대길이가 대길이 부인하고만 하루 종일 있다보니 친구들이 보고 싶은 모양입니다.

이제는 대길이가 전화 통화를 자유롭게 하니 여러 친구들이 전화를 해주면 좋겠습니다. 대길이 집 전화번호는 042-483-2113입니다.

대전 친구들은 연락을 해보고 다음 주 초 정도에 한번 다녀올까 생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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