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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송구합니다. (김연수)
아래 유홍림군의 반성문(?)을 보니 저야말로 그런 동기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던차에 이런글이라도 한번 올려야 하겠다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요새 집이사를 하고 아들이 삼수끝에 대학에 들어가고 어머님병환으로 병원에 쫓아다니다보니 동창회일을 잘 챙기질 못했습니다.

모교백주년기념일은 5월1일이라 코앞에 와있는데 여러가지로 기금은 잘안모이고 제대로 기금을 모으자고 화끈하게 연락한것도 없어서 그저 송구스럽기만 합니다.
처음 회장을 맡을땐 여러친구들과 더좋은 사이가 되고싶어서 그저 그마음에 연락하면 다들알아주고 저절로 잘 되겠거니하고 맡았는데 그나마도 제가 게으르다보니 일이라고 쉽지가 않습니다.
이자릴 빌어 친구여러분께 죄송하다고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그래서 이번주 금요일 저녁7시에 회장단과 이사분들 그리고 각종동기모임의 회장,총무분들에게 다모이자고 이메일로 우선 연락을 드렸습니다. 오늘부턴 다시 전화로 연락을 할 예정입니다.
모여선 여러가지 당면문제와 금년봄에 다 부인동반하시어 꽃냄새맡으며 등반대회라도 할까하는 문제를 의논하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이 기대를 하시고 저를 회장으로 뽑아주셨는데 기대에 부응치못해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나머지 시간이라도 시간되는대로 여러친구들과 같이 더많이 연락하고 만나서 설득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주변머리가 없고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진심으로 여러분들에게 더가까이 다가가고 싶습니다.
어젠 치영이가 분당서현동으로 칫과병원을 옮겼다고 연락까지오고 최상호랑 백경택,김현덕이랑 같이가지고 연락까지 왔었는데 제가 이사짐이 들어오느라고 그것때문에 못갔습니다. 이자릴 빌어 상호와 경택이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합니다. 회장이 이렇게 칠칠맞아 저도 걱정입니다.

마음은 안그러니 한번 너그러이 봐주길 바랍니다.
남은 시간들은 보다더 열심히 하도록 반성하겠습니다. 몇번의 경험도 있지만 퇴짜맞을 각오를 하고 여러동기들에게 짝사랑의 전화를 드리겠습니다. 여러동기 친구분들의 참여와 일방적인 사랑을 그냥 받기보단 제가 먼저 정성과 사랑을 드리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에구~ 시간이나 능력도 모자란 주제에 이리 말해도 되는지 걱정입니다.)

동기분들의 많은 이해와 애정어린 질타를 기대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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