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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를 <키운다>는 것 (김연수)
🧑 정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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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9 16:41:14
|
👀 49
오랜만에(아마 30년쯤 될겁니다) 김 양진이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반가와서 서로 이런저런 얘길 많이 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이번 우리 30주년 홈커밍 행사에 친한 다른 아이들 좀 많이 참석하게 연락하는 수고좀 해달라고 부탁했더니 양진이 말이 동기 애들이 <그냥 친한 몇몇 친구들 끼리 조촐하게 끼리끼리 만나면 되지 뭘 부산하게 그런델 나가냐?>하기에 그애들 생각이 그런데 더이상 설득할수가 없었다고 답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더이상 할말이 없었습니다. 양진이와 대화를 끝내고 나서 그렇게 말하는 동기애들을 어떻게 설득시킬까하고 곰곰히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런 친구들 생각대로라면 저는 추진위원장 까지 맡았으니 참 부산하게 사는 사람이 됩니다.
물론 저도 예전엔 그런 생각을 하며 조용히(?) 제생업에만 충실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또 제삶의 질적인 발전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그결과 제생각이 좀 달라졌습니다.
아무리 돈이 많거나 아무리 출세를 해도 사람의 삶의 활동반경이 작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일수록 자기도 모르게 자기위주의 삶을 살게되고 그러다보면 지나치게 자기중심적이되거나 삶의 체험이 적은 나머지 자기 그릇마져 작아질수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어차피 한세상 사는거 사람은 삶을 살면서 자신의 용량을 좀 키워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그게 한정된 시간을 좀더 충실하게 사는방법이지요. 그냥 길게 생존한다고 해서 오래사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 면에서 자기삶의 영역이나 정신세계를 넓혀나가는데는 사람을 만나 교류하는것 만큼 효과적인 방법이 없습니다.
혹 어떤 사람은 사람을 많이 만나는것으로 인해 자기삶이 부산해지는것을 걱정하기도 합니다만 적어도 자기 중심이 잡힌 사람이라면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고 해서 자기 삶이 더 시끄러워지는것은 아닙니다. 저는 변리사란 제직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오히려 제가 가진 편견들이 상당수 많이 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혼자서 만들어가진 저의 생각들중에는 자기도 모르는 편견도 상당수 있었습니다. 사람은 어차피 남에게서 배워 자기의 정신세계를 꾸려나가는 존재입니다.
그런면에서 다른 사람은 책보다도 더 생생하게 살아있는 좋은 또하나의 책(?)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영적인 발전을 꿈꿉니다.
성인들은 누구랄것없이 하나같이 우리들보고 더불어 사랑하며 살것과 그안에서 부딪히면서도 <영적인 발전>을 이룰것을 부탁하고 있습니다.
그게 바로 <나를 키운다는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가 홀로 독도같은 무인도에서 살거가 아니라면 어차피 어울려사는 세상 좀더 같이 어우러져살며 그안에서 서로 배우고 서로 이해심을 넓혀가며 사랑하는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제가 추진위원장을 맡은속마음엔 저의 지나치게 내성적인 성격을 고쳐나가고 보다더 넓은교류를 통해 더많은 경험과 배움을 이루고자하는 저의 욕심도 들어있음을 저는 부인하지 않습니다.
저는 이런 기회를 통해 또하나 저자신을 보다더 키우고 넓혀 발전 시켜나가는 길을 찾으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에게 저의 모난 부분을 두들겨 맞음으로서 저는 더원만해지고 부드러워지리라고 믿습니다.
제가 오래 동창회에 안나오는 친구에게 천화를 걸어 그날 나올것을 부탁했더니 <이런저런 이유로 몇사람에게 실망해서 안나온다>는 답변이 있었습니다. 금전적으로 거래관계가 있었고 그런나머지 마음에 상처 가 좀 있었다고 합니다. 그친구에게 말은 안했지만 저는 <그런 한계를 짓는것도 자유이긴 하지만 그러나 자기자신을 위해서는 좋지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나를 키우는 일이라기보다는 나를 좁히는 일입니다. 용서와 이해의 한계는 클수록 내가 커지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수시로 배우고 익히면 그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
공자님 말씀이 다시 생각납니다.
사람이 수시로 배우고 마음이 커지면 그또한 하늘을 우러러 스스로 기쁜일이 아니겠습니까?
( 이거 제가 혹 잘난척하는것으로 비쳐질까봐 이런글 올리는거 걱정하고 망설였습니다만 저의 안타까운 마음도 있고 또 여러친구분들이 이정도 글은 이해하여 주시리라고 믿는 마음에서 용기를 내어 썼습니다.
토요일 많이 참석하여 주시고 밀린 그리움과 우정들도 많이 나누어 주시기 바랍니다.)
반가와서 서로 이런저런 얘길 많이 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이번 우리 30주년 홈커밍 행사에 친한 다른 아이들 좀 많이 참석하게 연락하는 수고좀 해달라고 부탁했더니 양진이 말이 동기 애들이 <그냥 친한 몇몇 친구들 끼리 조촐하게 끼리끼리 만나면 되지 뭘 부산하게 그런델 나가냐?>하기에 그애들 생각이 그런데 더이상 설득할수가 없었다고 답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더이상 할말이 없었습니다. 양진이와 대화를 끝내고 나서 그렇게 말하는 동기애들을 어떻게 설득시킬까하고 곰곰히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런 친구들 생각대로라면 저는 추진위원장 까지 맡았으니 참 부산하게 사는 사람이 됩니다.
물론 저도 예전엔 그런 생각을 하며 조용히(?) 제생업에만 충실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또 제삶의 질적인 발전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그결과 제생각이 좀 달라졌습니다.
아무리 돈이 많거나 아무리 출세를 해도 사람의 삶의 활동반경이 작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일수록 자기도 모르게 자기위주의 삶을 살게되고 그러다보면 지나치게 자기중심적이되거나 삶의 체험이 적은 나머지 자기 그릇마져 작아질수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어차피 한세상 사는거 사람은 삶을 살면서 자신의 용량을 좀 키워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그게 한정된 시간을 좀더 충실하게 사는방법이지요. 그냥 길게 생존한다고 해서 오래사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 면에서 자기삶의 영역이나 정신세계를 넓혀나가는데는 사람을 만나 교류하는것 만큼 효과적인 방법이 없습니다.
혹 어떤 사람은 사람을 많이 만나는것으로 인해 자기삶이 부산해지는것을 걱정하기도 합니다만 적어도 자기 중심이 잡힌 사람이라면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고 해서 자기 삶이 더 시끄러워지는것은 아닙니다. 저는 변리사란 제직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오히려 제가 가진 편견들이 상당수 많이 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혼자서 만들어가진 저의 생각들중에는 자기도 모르는 편견도 상당수 있었습니다. 사람은 어차피 남에게서 배워 자기의 정신세계를 꾸려나가는 존재입니다.
그런면에서 다른 사람은 책보다도 더 생생하게 살아있는 좋은 또하나의 책(?)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영적인 발전을 꿈꿉니다.
성인들은 누구랄것없이 하나같이 우리들보고 더불어 사랑하며 살것과 그안에서 부딪히면서도 <영적인 발전>을 이룰것을 부탁하고 있습니다.
그게 바로 <나를 키운다는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가 홀로 독도같은 무인도에서 살거가 아니라면 어차피 어울려사는 세상 좀더 같이 어우러져살며 그안에서 서로 배우고 서로 이해심을 넓혀가며 사랑하는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제가 추진위원장을 맡은속마음엔 저의 지나치게 내성적인 성격을 고쳐나가고 보다더 넓은교류를 통해 더많은 경험과 배움을 이루고자하는 저의 욕심도 들어있음을 저는 부인하지 않습니다.
저는 이런 기회를 통해 또하나 저자신을 보다더 키우고 넓혀 발전 시켜나가는 길을 찾으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에게 저의 모난 부분을 두들겨 맞음으로서 저는 더원만해지고 부드러워지리라고 믿습니다.
제가 오래 동창회에 안나오는 친구에게 천화를 걸어 그날 나올것을 부탁했더니 <이런저런 이유로 몇사람에게 실망해서 안나온다>는 답변이 있었습니다. 금전적으로 거래관계가 있었고 그런나머지 마음에 상처 가 좀 있었다고 합니다. 그친구에게 말은 안했지만 저는 <그런 한계를 짓는것도 자유이긴 하지만 그러나 자기자신을 위해서는 좋지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나를 키우는 일이라기보다는 나를 좁히는 일입니다. 용서와 이해의 한계는 클수록 내가 커지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수시로 배우고 익히면 그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
공자님 말씀이 다시 생각납니다.
사람이 수시로 배우고 마음이 커지면 그또한 하늘을 우러러 스스로 기쁜일이 아니겠습니까?
( 이거 제가 혹 잘난척하는것으로 비쳐질까봐 이런글 올리는거 걱정하고 망설였습니다만 저의 안타까운 마음도 있고 또 여러친구분들이 이정도 글은 이해하여 주시리라고 믿는 마음에서 용기를 내어 썼습니다.
토요일 많이 참석하여 주시고 밀린 그리움과 우정들도 많이 나누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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