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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답변] 늦은 감사 인사 (윤석길)
12월5일 일요일부터의 지방 출장관계로 반창회의 결과를 올리지 못함에 못내 아쉬워 했었는데 다행히 반장인 황인후가 감사함의 인사를 해주어 한결 기분이 가벼워 졌습니다.
혹자는 겨우 아홉명(김춘동이 나중에 함께했음-황인후 하마터면 큰일날뻔 했어!)이 모였어 하겠지만 우린 그날 시작의 기쁨을 느꼈고 내년부터 내가 나 이외의 친구 하나만 동행하면 다음번 모임엔 아주 간단하게 2x9=18, 그 다음엔 이러한 수식을 더 쓰지 않아도 한걸음씩 한걸음씩 모두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졌습니다. 우리 모임은 이렇게 소박함으로 그리고 즐거움으로 그리고 아름다움으로 승화됨을 우리반 이외의 친구들에게 조금씩 보여줄 것임을 알리려고 합니다. 아마 다른반 친구들이 이제 모임을 갖는다면 분명 더 많은 친구들이 함께할 것임을 확신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반창회가 아니지만 3학년 모반의 몇명은 매년 모이고 있는데 3학년10반의 인원보다 많음을 익히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 반이 반창회를 한다면 얼마나 많은 친구들이 모일 수 있다는 것을 계산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시작은 비록 한자리 수 였지만 우린 미래를 믿습니다. 만약 우리에게 아름다운 꿈과 미래가 없다면 지금 이 나라의 끊임없이 추락하는 현실을 어떻게 이겨내겠습니까?
그러나 연락 책임을 맡은 제 자신은 부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아마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은 탓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이를 계기로 제 자신을 다시한번 들여다보며 많은 반성과 함께 앞으로의 모임에 더 많은 채찍을 가할 것임을 약속 드립니다. 3학년10반이었던 친구들에게 감사함과 죄송함을 함께 전하면서 닥아오는 새해에는 좋은일들이 모두 3학년10반 친구들에게 다가가기를 기원합니다. 끝까지 눈을 붙여준 친구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합니다.
오늘도 편안한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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