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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주 특별한 인연! (위재준)
어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검사를 위해 삼성병원에 입원해서 오늘까지 치료를 받고 분당으로 갑니다.
2인용 병실을 사용하고 있는데, 병실에 먼저 입원해있는 친구가 묘하게도 나보다 바로 앞에(5주일전)
심장이식을 받았던 김수관이란 친구입니다.(굳이 성명을 밝히는 이유는 뒤에 나옵니다)
그동안 전화로 수술고참으로부터 조언을 듣다가 한 병실에서 지내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우선 이 친구가 나하고 동갑내기면서 학군 17기로 임관을 했더군요! 그리고 소대장을 한 부대와 지역이
묘하게도 내가 26년전에 근무했던(향로봉 우측에 있던 비무장지대의 GP) 지역의 GOP소대장이었고,
보성고등학교를 졸업한 5대 사립의 인연과 휘문중학교를 졸업했다는 사실과 양정고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는 사실, 또 하나는 두사람의 부모님이 함흥출신이라는 사실입니다.
또한 둘째 아이가 늦게 얻은 딸아이(중학생)라는 것도 포함할 까요?
모두의 도움으로 몸상태는 날로 좋아지고 있답니다. 분당 국군수도병원에서 생활은 예민한 문제가 있어서 고민을 하고 있답니다. 전에는 나처럼 큰수술을 하게 되면 자동으로 전역을 해야했는데,지금은 군병원에 입원후 3개월내에 군생활 가능여부에 대한 보고서를 군병원장과 담당군의관이 작성해서 육군본부에
보고를 하게 되면 심의를 거쳐서 군생활을 계속 시킬 것인지,전역을 시킬 것인지를 결정해 주거든요!
아무래도 보고서가 올라갈 때 까지 국군수도병원에서 요양을 하는 것이 유리할 것 같지요?
몸상태는 검사를 받을 때마다 좋아지고 있고,체력도 무척 많이 좋아져서 한번에 1시간정도는 혼자의
힘으로 걷을 수가 있답니다. 이 모두가 사랑하는 동창들의 기도와 성원덕분입니다.
항상 고마운 마음 잊지 않고 살아갑니다.
이번 검사결과에 따라서 검사받는 주기가 매주에서 2주 단위로 달라지고 계속해서 한달,석달,반년 그리고 그 이상으로 길어질 전망입니다.
항상 건강하게 살아갑시다. 또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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