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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간선배가 아니고 영철아, 네가 왜 나서는가 (이충노)
내가 글을 쓸 때는 누구와 의논하는 편이 아니고 내 느낌 그대로 쓸 뿐이다. 물론 영철아, 네가 지목한 위에, 세 사람과도 의논한 적이 없다. 역으로 나를 제외한 그 세사람 어느누구도 또한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기국이, 석길이, 운학이 모두 그들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휘문인들이 무슨 무리를 지어서 누구를 정하고 화살을 쏘는 그런 유치한 행동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말해야 하는 것 자체가 유치스럽다는 느낌을 갖게 한다. 영철아, 중간선배에게 촛점을 맞추고 그에게 쓴글에 네가 왜 나서는가. 알 수 없다. "대단한 오해"라는 글을 읽고나면 참으로 있지도 않은 소설을 읽고 난 것 같다. 너야말로 "대단한 오해"를 하는 것 같구나. 인민재판 운운하니 우리가 누가 시켜서 움직이는 그야말로 홍위병이냐. 가뜩이나 모택동 그 눔의 자슥한테 불만이 많아 만나면 귓싸대기를 올려주고 싶은데. 저승에서라도 만나면 내 반드시 올려쳐야겠다.
네가 개인적으로 내게 쓴 글이 있으니 이제 내 이야기만 하겠다. 음악을 좋아하는 나로선 너의 존재만으로도 네가 자랑스럽고 기쁘다. 내게 있어 그런 네가, 나는 너에게 사회봉사를 하라고 요구한 적이 없는데, 네가 어찌 내게 도덕성과 사회봉사 운운 하는지 알 수 없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나는 말단공무원이나마 내게 주어진 역할을 묵묵히 수행했고 어딜가나 얼굴을 들 수 있을 만큼 누구에게도 국민에게도 떴떴하다고 말 할 수 있다. 내가 사회의 최선과 의무를 다하고 가족에게 또한 내 도리를 하고 그리고 내 나름대로 조그마하나마 여력이 있으면 나의 할 일을 하고 있다. 무슨 근거로 네가 무엇이기에 네게 묻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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