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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답변] 웬 개판? (문형처사)
🧑 정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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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8 21:29:14
|
👀 39
소망이 마르치스 (나는 이렇게 발음한단다.) 얘기들이 한참 나와서...
나도 한 마디...
잠실 장미아파트에 살 때 밤에 충무로를 걷다가 어떤 아줌마가 마르치스 강아지 몇 마리를 광주리에 놓고 파는데.
어찌나 귀여운지 한 마리를 덜컥 사고 말았는데...
집에 가려니 걱정이었다. 분명 집사람이 아파트에서 어떻게 개를 키우며 둘 다 나가 다니면서 누가 돌보냐고 핀잔을 줄 것 같아서지...
살짝 숨겨서 들어갔는데 마침 아직 안 들어왔더라 이 말이재...
화장실에서 깨끗이 목욕을 시키고 있는데 드디어 우리 집사람 출현...
문을 열어 보더니 잠시 조용... 긴장하고 있는데...
조금 있다 하는 소리가..
"이쁘긴 이쁘다..."
밤새 여기저기 쏘다니더니 여기 저기 오줌 싸고 화장실에 놓아 두었더니 계속 끙끙거린다.
결국 아침에 둘이서 애견병원에 갖다 주기로 하고 데리고 나가려고 상자 속에 넣으려니
이 놈이 벌써 눈치를 챘는지 그 얼굴에 체념한 빛이 역력한데...
이틀만 지나면 절대 헤어지지 못한다고 누가 그랬던가?
눈 딱 감고 병원에 주고 나오는데 그 사이에도 정이 들었는지 발걸음이 잘 떨어지지 않더라고...
지금도 가끔 집사람과 그 때의 마르치스 생각을 하며 얘기를 한다오...
PS. 시콜시콜한 얘기들 자주 올리시우... 해야 글들이 올라오지.. ㅋㅋㅋ
나도 한 마디...
잠실 장미아파트에 살 때 밤에 충무로를 걷다가 어떤 아줌마가 마르치스 강아지 몇 마리를 광주리에 놓고 파는데.
어찌나 귀여운지 한 마리를 덜컥 사고 말았는데...
집에 가려니 걱정이었다. 분명 집사람이 아파트에서 어떻게 개를 키우며 둘 다 나가 다니면서 누가 돌보냐고 핀잔을 줄 것 같아서지...
살짝 숨겨서 들어갔는데 마침 아직 안 들어왔더라 이 말이재...
화장실에서 깨끗이 목욕을 시키고 있는데 드디어 우리 집사람 출현...
문을 열어 보더니 잠시 조용... 긴장하고 있는데...
조금 있다 하는 소리가..
"이쁘긴 이쁘다..."
밤새 여기저기 쏘다니더니 여기 저기 오줌 싸고 화장실에 놓아 두었더니 계속 끙끙거린다.
결국 아침에 둘이서 애견병원에 갖다 주기로 하고 데리고 나가려고 상자 속에 넣으려니
이 놈이 벌써 눈치를 챘는지 그 얼굴에 체념한 빛이 역력한데...
이틀만 지나면 절대 헤어지지 못한다고 누가 그랬던가?
눈 딱 감고 병원에 주고 나오는데 그 사이에도 정이 들었는지 발걸음이 잘 떨어지지 않더라고...
지금도 가끔 집사람과 그 때의 마르치스 생각을 하며 얘기를 한다오...
PS. 시콜시콜한 얘기들 자주 올리시우... 해야 글들이 올라오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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