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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저를 울게 하소서 (김연수)
🧑 정부영
|
📅 2016-01-08 21:23:20
|
👀 37
님이시여!
님은 원래부터 제속에 계셨으나
저는 그를 모르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님은 항상 저를 사랑하사 한없이
저를 부르시고 끝없이 제게 손을 흔드셨습니다.
제가 어둠속에서
누런돌멩이를 보고 금이라하고
반딧불을보고 태양이라고 강변할때에도
님은 그 미련한 저를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이제 제가 "님을 안다는 나"조차도 버림으로서
비로소 겨우 눈이 뜨이고 귀가열리니
이제야 도처에 계신 님의 모습을 보고
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저는 머리로는 깨달음에 대한
시비분별로 넘치면서도
가슴은 메마른 사랑의 잡초밭같았습니다.
그런 저야말로
님의 속을 끝까지 썩인 골수 마귀임을 깨닫고
제 참회의 눈물은 시때도없이 흘러 내립니다.
제가 무슨짓을 하고 까불었어도
다 받아주시며 침묵해주신
님의 그크신 사랑에 할말을 잃은채
저는 그만 목이메어 웁니다.
저를 울게 하소서.....
저를 한없이 울게 하소서.....
제 참회와 회한의 눈물이 흘러넘쳐
님의 발을 씻게 하소서.
그럼으로써
이 개체가 다녹아 오로지
님만이 제안에서 충만하게 하소서.
님은 한없는 사랑과 지혜의 바다!
저는 그안의 다만 작은 한방울
님의 순수한 한방울 바닷물이게 하소서.
이제일랑 더이상 저를 홀로있게 마시고
오로지 님의 품안에서 존재하게 하소서.
오늘 제가 이렇게 눈물을 흘리는 것은
슬퍼서가 아니요, 님의 크신 사랑과
님의 저에대한 희생과 자애로움에
깊은 감사와 기쁨을 드리는 것이오니
제가 울다가 웃고
또 웃다가 울더라도
님은 그냥 저를 안아만 주시고
그냥 이 눈물이 다할때까지 님의 품안에 안겨
한없이 한없이 울게 하소서....
제가 알수 없었던 제 어린시절의 행복이
님에게서 왔으며
님이 만드신 자연의 색깔들이 왜 그때
그어린 저에게 가슴저미도록 포근함으로 깊이 감싸주었는지를
이제야 알겠습니다.
대지에서 뿜어져 나오는 현란한 들꽃들의 아름다운 빛깔들이
제게보내오는 님의 손짓이요,제게 주시는
님의 미소였음을 이제야 알겠습니다.
여름날 아이들이 냇가에서
깔깔거리며 물장구치는 소리도,
산사의 고즈넉한 풍경소리도,
"아이스케끼-", "찹쌀-떡 메밀 무욱-"하는 추억속의
그윽한 그목소리들도
가을철 깊어가는 밤속의 귀뚜라미 울음소리도
다 저를 부르시는 님의 목소리임을 이제야 알겠습니다.
철따라 변하는 이모든 대자연의
아름다운 변화도 님의 얼굴 표정이심을
이제야 알겠습니다.
제가 의지하고 사는
내가족 내친구들도 알고보니
다 님이 변장하고 나타나시어 저를 만나러오신
님의 또다른 모습이심을 이제야 알겠습니다.
이제 이렇게 거듭난
저의 가슴으로 저의 남은 생애동안
오로지 님만을 찬송하게 하소서.
떠들썩하게 말과 글로서가 아닌,
가슴 저깊은곳에서 우러나오는 고요한 침묵속의
한없는 떨림이게 하소서.
그리하여 그 떨림속에서
모든 생명과 더불어
저는 님속에서 잠들어
영원히 영원히
님과 하나되게 하소서.
저의 있는듯 없고 없는듯 있는
이 영혼을 당신 뜻대로 하소서.
오늘 저에게 이런 깊은
참회와 사랑의 눈물을 주신 까닭은
님께서 그래도 이 죄많은 영혼을 버리지 아니하심을
증명하심이니
님께서 저에게 님앞에서 존재할수있도록
허락하시는 순간까지는
제가 님을 위하여 할수있는 유일한
사랑의 표시인
저의 눈물을 흐르도록 하시고
그눈물속에 저를 향한 님의 사랑과
님을 향한 저의 그리움이 한송이 꽃으로 피어나
그사랑의 향기에 감사하며 다시 또한번
저를 울게 하소서.
당신품에 안겨 한없이 한없이
저를 울고 또 울게 하소서.
님은 원래부터 제속에 계셨으나
저는 그를 모르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님은 항상 저를 사랑하사 한없이
저를 부르시고 끝없이 제게 손을 흔드셨습니다.
제가 어둠속에서
누런돌멩이를 보고 금이라하고
반딧불을보고 태양이라고 강변할때에도
님은 그 미련한 저를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이제 제가 "님을 안다는 나"조차도 버림으로서
비로소 겨우 눈이 뜨이고 귀가열리니
이제야 도처에 계신 님의 모습을 보고
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저는 머리로는 깨달음에 대한
시비분별로 넘치면서도
가슴은 메마른 사랑의 잡초밭같았습니다.
그런 저야말로
님의 속을 끝까지 썩인 골수 마귀임을 깨닫고
제 참회의 눈물은 시때도없이 흘러 내립니다.
제가 무슨짓을 하고 까불었어도
다 받아주시며 침묵해주신
님의 그크신 사랑에 할말을 잃은채
저는 그만 목이메어 웁니다.
저를 울게 하소서.....
저를 한없이 울게 하소서.....
제 참회와 회한의 눈물이 흘러넘쳐
님의 발을 씻게 하소서.
그럼으로써
이 개체가 다녹아 오로지
님만이 제안에서 충만하게 하소서.
님은 한없는 사랑과 지혜의 바다!
저는 그안의 다만 작은 한방울
님의 순수한 한방울 바닷물이게 하소서.
이제일랑 더이상 저를 홀로있게 마시고
오로지 님의 품안에서 존재하게 하소서.
오늘 제가 이렇게 눈물을 흘리는 것은
슬퍼서가 아니요, 님의 크신 사랑과
님의 저에대한 희생과 자애로움에
깊은 감사와 기쁨을 드리는 것이오니
제가 울다가 웃고
또 웃다가 울더라도
님은 그냥 저를 안아만 주시고
그냥 이 눈물이 다할때까지 님의 품안에 안겨
한없이 한없이 울게 하소서....
제가 알수 없었던 제 어린시절의 행복이
님에게서 왔으며
님이 만드신 자연의 색깔들이 왜 그때
그어린 저에게 가슴저미도록 포근함으로 깊이 감싸주었는지를
이제야 알겠습니다.
대지에서 뿜어져 나오는 현란한 들꽃들의 아름다운 빛깔들이
제게보내오는 님의 손짓이요,제게 주시는
님의 미소였음을 이제야 알겠습니다.
여름날 아이들이 냇가에서
깔깔거리며 물장구치는 소리도,
산사의 고즈넉한 풍경소리도,
"아이스케끼-", "찹쌀-떡 메밀 무욱-"하는 추억속의
그윽한 그목소리들도
가을철 깊어가는 밤속의 귀뚜라미 울음소리도
다 저를 부르시는 님의 목소리임을 이제야 알겠습니다.
철따라 변하는 이모든 대자연의
아름다운 변화도 님의 얼굴 표정이심을
이제야 알겠습니다.
제가 의지하고 사는
내가족 내친구들도 알고보니
다 님이 변장하고 나타나시어 저를 만나러오신
님의 또다른 모습이심을 이제야 알겠습니다.
이제 이렇게 거듭난
저의 가슴으로 저의 남은 생애동안
오로지 님만을 찬송하게 하소서.
떠들썩하게 말과 글로서가 아닌,
가슴 저깊은곳에서 우러나오는 고요한 침묵속의
한없는 떨림이게 하소서.
그리하여 그 떨림속에서
모든 생명과 더불어
저는 님속에서 잠들어
영원히 영원히
님과 하나되게 하소서.
저의 있는듯 없고 없는듯 있는
이 영혼을 당신 뜻대로 하소서.
오늘 저에게 이런 깊은
참회와 사랑의 눈물을 주신 까닭은
님께서 그래도 이 죄많은 영혼을 버리지 아니하심을
증명하심이니
님께서 저에게 님앞에서 존재할수있도록
허락하시는 순간까지는
제가 님을 위하여 할수있는 유일한
사랑의 표시인
저의 눈물을 흐르도록 하시고
그눈물속에 저를 향한 님의 사랑과
님을 향한 저의 그리움이 한송이 꽃으로 피어나
그사랑의 향기에 감사하며 다시 또한번
저를 울게 하소서.
당신품에 안겨 한없이 한없이
저를 울고 또 울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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