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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현이 환영 모임 (문형처사)
🧑 정부영
|
📅 2016-01-08 20:33:41
|
👀 29
이미지 로딩중입니다....
어제 저녁, 봄이 한창 무르익는 분당의 율동공원 주차장에서 미국에서 일시 귀국한 백성현(일명:오리)의 환영 만찬이 있었습니다.
5시 경 제일 먼저 도착했지만 분당을 모르는 촌넘인 종황이한테 계속 전화가 온다.
"어디냐? 너 왜 안 나와"
"어디 가 있는 거야 요한성당 쪽 주차장 입구로 와라. 촌넘이네.."
조금 후 기택이가 전화가 온다.
"얌마. 중앙공원이야 율동공원이야?"
"이 넘이 게시판도 못 봤나?"
조금 후에 또 전화가 온다.
"요한성당에 와 있다."
"와 이 꼴통 못 말린다. 왜 거기 가 있냐 율동공원 주차장이라니까."
학창시절 원예반장이던 정진규가 그 옛날 각자 줄빠따 맞고 철창 사이로 서로 의기상통하던 백성현이를 만나러 온다며 기택이하고 같이 걸어온다.
자리를 바꾸어 태재고개 넘어 희우재라는 산속 한정식 집에 진을 치고 아구리를 놀리기 시작하는데 입이라고 할 수가 없어 아구리라고 표현한다.
돌팔이(stonefly) 기택이 입심은 여전하고, 약장수 종황이도 이에 질세라 헛소리를 내뱉고, 종호는 기택이 말로는 버클리대 출신이 아니고 빠구리대 출신이라나...
그중 주장답게 성현이는 계속 웃기만 하고 있고, 정진규는 이렇게 재미있는 동기 모임 처음이라고...
학창시절의 별 얘기들이 다 튀어나오는데 이 중 욕은 빼고 전하겠다. 반이 욕지거리였었거든...
결국 한정식 집이 떠나가라고 웃어대며 그 집 전세낸 것같이 되었는데, 마담은 연신 드나들며 우리 눈치 살피기에 바빴고 아마 다른 손님 떨어질까봐 였을거다.
조금 후에 정식이가 서울서부터 전화를 해대며 들이닥치고, 빠질세라 입심을 주고 받는데...
그 집 마감시간까지 떠들다가 정원에서 연속 헛소리를 해댄다. 하지만 아직도 모자라고 아쉽다 하여, 2차 노래방으로 가자 해서 근처 허름한 노래방을 찾아 들어갔다.
학교 시절 통기타와 그룹 하던 종호와 정식이는 기본 가다꾸가 있어서 화음을 넣으면서 70년대 노래를 해제끼는 데 정진규가 감탄을 금치 못한다. 어째 그렇게들 노래를 잘하냐?
점수는 100점이 수두룩하게 화면에 표시된다.
역시 딴따라 기질들은 못 말린다.
종황이는 기택이보고 처음부터 불쌍한 약장수 등쳐먹는 돌팔이새끼라고 계속 시비걸다가 급기야는 노래를 시키고는 성현이와 블루스를 추어댄다.
12시가 넘어 종호와 기택이는 내일 새벽기도 나가야 된다? 고 아쉬운 자리를 뜨고 전부 일어나면서 앞으로 종종 만나자고 약조한다.
성현이가 한국에 오든지 우리가 미국에 가든지, 미국에 가면 종호네 집 비어있다니 거기 수영장에서 놀아야겠다고 서로 한 마디씩 해댔다.
누군가가 이렇게 말한다.
"앞으로 얼마나 이런 만남을 가지겠느냐? 진짜 반가웠어..."
기택이는 자기 교회 안수집사(장로) 교육 땡땡이 치고 내 술수에 말렸다고 투덜투덜대는데 내가 현장 사진 교회에 보내주겠다고 응수했다.
정주는 갑자기 지방에 일이 생겨서 진규 통해 유감을 전했고...
이 넘은 우리 밴드부의 자랑이었는데, 왜냐 수석입학생 아니냐?
또 한가지 지금 휘문고 선생하는 종수는 밴드부 모임에 절대 참석 안한다고 하는데...
이유를 들어본즉,
심벌즈를 맡았던 이 친구 언제나 박자가 안 맞아 엄청 두들겨 맞아서 지금도 노이로제가 걸려 있다나...
이젠 괜찮다 이 넘아!!!
5시 경 제일 먼저 도착했지만 분당을 모르는 촌넘인 종황이한테 계속 전화가 온다.
"어디냐? 너 왜 안 나와"
"어디 가 있는 거야 요한성당 쪽 주차장 입구로 와라. 촌넘이네.."
조금 후 기택이가 전화가 온다.
"얌마. 중앙공원이야 율동공원이야?"
"이 넘이 게시판도 못 봤나?"
조금 후에 또 전화가 온다.
"요한성당에 와 있다."
"와 이 꼴통 못 말린다. 왜 거기 가 있냐 율동공원 주차장이라니까."
학창시절 원예반장이던 정진규가 그 옛날 각자 줄빠따 맞고 철창 사이로 서로 의기상통하던 백성현이를 만나러 온다며 기택이하고 같이 걸어온다.
자리를 바꾸어 태재고개 넘어 희우재라는 산속 한정식 집에 진을 치고 아구리를 놀리기 시작하는데 입이라고 할 수가 없어 아구리라고 표현한다.
돌팔이(stonefly) 기택이 입심은 여전하고, 약장수 종황이도 이에 질세라 헛소리를 내뱉고, 종호는 기택이 말로는 버클리대 출신이 아니고 빠구리대 출신이라나...
그중 주장답게 성현이는 계속 웃기만 하고 있고, 정진규는 이렇게 재미있는 동기 모임 처음이라고...
학창시절의 별 얘기들이 다 튀어나오는데 이 중 욕은 빼고 전하겠다. 반이 욕지거리였었거든...
결국 한정식 집이 떠나가라고 웃어대며 그 집 전세낸 것같이 되었는데, 마담은 연신 드나들며 우리 눈치 살피기에 바빴고 아마 다른 손님 떨어질까봐 였을거다.
조금 후에 정식이가 서울서부터 전화를 해대며 들이닥치고, 빠질세라 입심을 주고 받는데...
그 집 마감시간까지 떠들다가 정원에서 연속 헛소리를 해댄다. 하지만 아직도 모자라고 아쉽다 하여, 2차 노래방으로 가자 해서 근처 허름한 노래방을 찾아 들어갔다.
학교 시절 통기타와 그룹 하던 종호와 정식이는 기본 가다꾸가 있어서 화음을 넣으면서 70년대 노래를 해제끼는 데 정진규가 감탄을 금치 못한다. 어째 그렇게들 노래를 잘하냐?
점수는 100점이 수두룩하게 화면에 표시된다.
역시 딴따라 기질들은 못 말린다.
종황이는 기택이보고 처음부터 불쌍한 약장수 등쳐먹는 돌팔이새끼라고 계속 시비걸다가 급기야는 노래를 시키고는 성현이와 블루스를 추어댄다.
12시가 넘어 종호와 기택이는 내일 새벽기도 나가야 된다? 고 아쉬운 자리를 뜨고 전부 일어나면서 앞으로 종종 만나자고 약조한다.
성현이가 한국에 오든지 우리가 미국에 가든지, 미국에 가면 종호네 집 비어있다니 거기 수영장에서 놀아야겠다고 서로 한 마디씩 해댔다.
누군가가 이렇게 말한다.
"앞으로 얼마나 이런 만남을 가지겠느냐? 진짜 반가웠어..."
기택이는 자기 교회 안수집사(장로) 교육 땡땡이 치고 내 술수에 말렸다고 투덜투덜대는데 내가 현장 사진 교회에 보내주겠다고 응수했다.
정주는 갑자기 지방에 일이 생겨서 진규 통해 유감을 전했고...
이 넘은 우리 밴드부의 자랑이었는데, 왜냐 수석입학생 아니냐?
또 한가지 지금 휘문고 선생하는 종수는 밴드부 모임에 절대 참석 안한다고 하는데...
이유를 들어본즉,
심벌즈를 맡았던 이 친구 언제나 박자가 안 맞아 엄청 두들겨 맞아서 지금도 노이로제가 걸려 있다나...
이젠 괜찮다 이 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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