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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도 조용하길래... (문형처사)



뭐가 어떻다고들 바보상자에서 한 마디씩들 해대는 걸 보다가 나도 입 달렸으니 한 마디 하련다.
무슨 말들이 그렇게 많은지 우리 67회 게시판 좀 본받아라! 이 멍청이들아! 흐흐...
그저 잘났다고들... 쯧쯧..
민주니 반민주니 하는데 뼁끼칠들 그만하고 탈좀 벗고 얘기하자..
그냥 속담으로 얘기하련다...
"사촌이 논 사면 배아픈 넘"이 온갖 이상과 이론으로 무장하고
언제나 이어령 비어령 식으로 재빨리 꿰어 맞춘 명분 가지고
별의 별 잡소리를 해대는데, 앞뒤도 안 맞는 이론으로 그저 떼거리로 패당을 지어 시정잡배마냥
큰 소리 내는 넘이 이긴다 식 아닌가?
한데 내가 보기엔 이 속담이 맞는다.
"배가 불러야 예의를 안다"
하니 해답은 간단하지 않는가? 돈 문제가 해결되면 조용해진다.
청년실업이 사회 문제로 크게 대두되고 있고, 전세계적으로 불황이 판을 치는데
여기서 무슨 이론과 이상이 먹혀드냐 말이다. 그저 먹고 살아야 하는 게 가장 큰 문제인데..
이런 상황에서 배부른 의원 나리들이 상황 판단 오착 아래, 오기 싸움하다가 된통 처맞은 꼴이 아닌가?
가뜩이나 갱제때문에 먹고 살기 바쁜 서민들이 카타르시스를 기다렸다는 듯이 내뿜어 댔는데..
이건 그만큼 갱제때문에 속이 뒤집혀진 사람이 많아졌다는 건데, 무슨 다른 말들이 필요 있냐?
언제나 열려있던 한때는 같이 해먹던 나머지 분들은 바닥을 치던 여론을, 이때다 완전 호기 잡았다,
온갖 방법을 다 쓰면서 바보상자들을 동원해서 여기다 불을 붙였겠다.
(금번 바보상자는 열리다 못해 터져부렀재. 흐흐)
상황 판단 잘못하던 옛분들이 이상하다 이게 아닌데 할 때에는 이미 늦었다 이 말이더라...
이것 보시오. 목에 풀칠하기도 바쁜데 무슨 잘잘못, 이론, 선후 구분이 필요 있소? 한심하게스리...
지퍼 열린 사람들은 자기네 물건에 女論이 돌아갔다고 호도하고 있고...
파란 기와집에서는 자기네 가장 욕하던 기득권, 수구꼴통 하던 그대로 액수는 적지만 같은 방법으로
선배들의 멋진 행태 그대로 하지 않았는감?
이걸 "욕하면서 닮는다" 라고 하재...
개혁이나 심판에는 높은 도덕성을 갖춘 사람만이 자격이 있지 않나?
마찬가지 인간들이 누굴 심판하겠다고.. 쯧쯧..
이걸 두고 요새 한참 영화관에서 상영되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에서의 예수님은 군중들이
간음죄 지은 여자를 돌로 쳐죽이려 하자 "나도 심판하지 않겠다" 고 했다.
하지만 그때 군중들의 싹쓸이 여론에 의해 십자가 형을 받았지라...
몇 천년 뒤의 여론은 예수님때문에 영화관에서 눈물을 흘리고 앉았고..
이것이 미천한 사람들의 적나라한 꼴이라 이 말이재(나 포함해서)..
이번에 뭉개진 모모당은 지역주의와 바람을 타고 한동안 크게 번성했는데,
시작한 대로 또다른 바람에 의해 무참히 뭉개지고 말았다.
이를 두고 "심은 대로 거두고 뿌린 대로 거둔다"고 하는거야... 유식하게 말하면 알파와 오메가이고...
이번에 열려져 시원한 바람도 원 바탕이 안 좋고 자기 힘으로 일어선 게 아니면,
여지없이 또 다른 큰 바람에 의해 꼭 같은 처지가 되는 건 불 보듯 뻔한 것이재...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믤새" 라고도 하지...
칼로 쓴 자 칼로 망하고, 바람 쓴 자 바람으로 망하고, 물건 쓴 자 물건으로 망한다...
하도 뻥튀기 되어 의기양양하길래 한 마디 해봤어..
"고인 물은 썩는다" 라고 하듯이 인간들은 할수없다. 조금 시키고 또 갈고 해야 할 수밖에...
아니면 말고... 하지만 인간 역사가 다 그랬다 후후...
아니면 하늘이 세밀히 심판하실 걸! 그게 제일 무서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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