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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故 이성택 군의 미소야를 가다 (최영철)
🧑 정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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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8 00: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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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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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저녁 퇴근하려 하는데 전화가 왔다.
상진이 전화다.
마침 잡혔던 스케쥴도 캔슬되고 집사람도 자기 연주회 때문에 저녁을 먹고 들어오라고 하던 참이라 아주 좋은 기회다 하고 선뜻 응락했다.
7시에 둔촌동 미소야에서 보기로 하고 떠났는데 예상보다 일찍 도착했다.
부인과 인사를 하고 자리를 잡고 앉자 부인의 눈시울이 붉어지는 게 괜히 왔나 싶기도 하다.
아직도 현실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한다.
"사람이 어떻게 가든 천당만 가면 목표는 달성한 게 아닌가요?"
위로가 될까 하여 한 마디 건넸다만 속마음이야 오죽하랴 싶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성택이가 가족을 위해 사후 준비를 하고 간 것이 큰 위로가 된다고 한다.
미소야 하나 두고 갔으니 남은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될거란 생각이 든다.
조금 후 상진이가 도착하고,
상진이의 씩씩한 소리에 부인이 안정을 찾아간다.
이것 저것 시켜서 먹다가 너무 먹어서 배가 뚱 불러가지고 이런저런 얘기를 주고받다가 상진이가 한 가지 제의를 한다.
여기서 송년음악회를 열면 어떠냐?
좀 좁긴 하지만 친구들끼리 어울리면서 남은 가족들과 같이 보내면 쓸쓸한 연말에 위로가 되지 않겠냐고 한다.
좋은 생각이라고 했다.
그래서 내가 운영하는 카메라타 서울 첼로 앙상블의 4중주단을 움직여 보기로 했다.
날짜는 상진이가 연말 중 좋은 날을 택하기로 하고...
그래서 보람있는 송년을 보내며 2003년의 대미를 멋지게 장식하기로 했다.
기분 나면 2차로 교현재에서 밤새도록 뻬치카 앞에서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어도 좋겠지...
상진이 전화다.
마침 잡혔던 스케쥴도 캔슬되고 집사람도 자기 연주회 때문에 저녁을 먹고 들어오라고 하던 참이라 아주 좋은 기회다 하고 선뜻 응락했다.
7시에 둔촌동 미소야에서 보기로 하고 떠났는데 예상보다 일찍 도착했다.
부인과 인사를 하고 자리를 잡고 앉자 부인의 눈시울이 붉어지는 게 괜히 왔나 싶기도 하다.
아직도 현실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한다.
"사람이 어떻게 가든 천당만 가면 목표는 달성한 게 아닌가요?"
위로가 될까 하여 한 마디 건넸다만 속마음이야 오죽하랴 싶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성택이가 가족을 위해 사후 준비를 하고 간 것이 큰 위로가 된다고 한다.
미소야 하나 두고 갔으니 남은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될거란 생각이 든다.
조금 후 상진이가 도착하고,
상진이의 씩씩한 소리에 부인이 안정을 찾아간다.
이것 저것 시켜서 먹다가 너무 먹어서 배가 뚱 불러가지고 이런저런 얘기를 주고받다가 상진이가 한 가지 제의를 한다.
여기서 송년음악회를 열면 어떠냐?
좀 좁긴 하지만 친구들끼리 어울리면서 남은 가족들과 같이 보내면 쓸쓸한 연말에 위로가 되지 않겠냐고 한다.
좋은 생각이라고 했다.
그래서 내가 운영하는 카메라타 서울 첼로 앙상블의 4중주단을 움직여 보기로 했다.
날짜는 상진이가 연말 중 좋은 날을 택하기로 하고...
그래서 보람있는 송년을 보내며 2003년의 대미를 멋지게 장식하기로 했다.
기분 나면 2차로 교현재에서 밤새도록 뻬치카 앞에서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어도 좋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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