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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머니 (윤석길)


엄마와
아들의 일기


2년전
이었을 거다...그때 난 중학교를 막 졸업하고

고등학교를 입학 할 때 일기장을 하나 주었다.
그때
호기심에 무심코 집으로 가져왔다..
저녁을
먹고 난 뒤..난 내방으로 가서 무심코 주어온

일기장을 읽기 시작했다..

일기장의 주인공은 바로 중학교 친구인 현이였다..
그리고
좀 친분이 있는 친구이기도 했다..
현이는
우리들에게 돈벌러 서울에 간다고 했다..
성격은
매우 좋았지만 왠지 모르게 현이를 볼때면 어두운듯 하였다
그게
우리들에게는 현이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후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현이는
집이 매우 가난하여 학교 등록금을 못내어 학교를
그만
두었다고 한다..나는 계속 일기장을 읽었다.
그건
현이와 현이 어머니에 대한 일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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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일기
어두운
밤 눈가에 흘리는 눈물을 누군가 볼까봐 연신 주위를 살폈다.
내일은
내 사랑하는 아들 현이가 소풍을 가는 날이다.
주인집
아줌마에게 사정을 해서 만원을 빌렸다.
김밥
재료를 사고 3000원이 남았다.
아들은
내일도 웃으면서 돈을 받지 않을 것이다.
아침에
눈을 떠보니 벌써 애는 일어나 나를 멀그러니 바라보고 있었다.
밥을
싸고 있는데 자꾸 눈물이 나온다.
혹시나
볼까봐 뒤로 앉았더니 애는 뭘 아는지 밖으 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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