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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귀뚜라미는 우는데 양복상의는 어데로... (전영옥)
🧑 정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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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7 23: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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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7
요즘 이사관계로 바빠 오늘에서야 홈피에 들어와 보니 영철성이 석길이 모친 상가의 정황을 정확히 올려 났구만. 역시 정신이 맑고 또렷하니 음악이란 예술세계에 푹 빠질 수 있는 것 같군. 난 그날 상가 가기 이전에 저녁하면서 전주가 있었고, 또 의택이가 대전에서 공수해 온 밀주 두잔 먹구 나니 정신이 없더구만. 그 것까진 좋았는데, 집에 들어가서 자고 있노라니 새벽녘 무렵에 방안에 걸어 두었던 양복 안주머니에서 왠 핸폰소리가 나길래 받아보니 경택이가 왜 자기 양복을 입고 갔냐는 것이 아닌가... 확인해 보니 내 양복과 색깔은 비스므리한데 내 것이 아니더구만... 다음날 상가에 다시 가서 경택이 양복 반납했으나 내 양복은 없어, 잃어 버린 것으로 알고 찾길 포기했으나 오늘 오전에 석길이가 전화해서 나의 양복이 다시 발견됐다는 소릴 듣고, 잃어 버렸던 돈 50만원 다시 찾은 기분이라네... 영철성의 글대로 그날 상가분위기는 우리 67회 동기들의 우애로 떠들썩 했지. 좋은 세상으로 먼 여행가시는 석길이의 모친께서 기분이 아주 흐믓하셨으리라 생각되네... 그리고 글중에 키나바루 운운한 것은 어설푼 취기에 그런 것이고, 아무리 작고 낮은 산이라 하더라도 항상 겸허하고 경건한 맘으로 산행하는 것이 바르다고 늘상 생각하고 있다네. 현경이가 이 글 보면 내가 많이 컸다고 할런지 모르겠네. 왜냐구? 진정한 산싸나이는 현경이 이기 때문이지...영철성의 좋은 글과 사진 잘 보고 있고, 나의 인생을 살아 가는데 도움도 되고 하니 앞으로도 계속 시간이 허락하는데로 부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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