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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母親의 召天 (윤석길 동기) (李成一)
불충한 동기로서 늦게나마 애도를 전합니다.
살다보니 여러 이웃 그리고 동기들에게도 죄송하다는 표현을 자주 쓰게되는
게으른 나 자신을 또 보게 되는데....
이번에도 찾질 못하여 죄송합니다.

어머님의 소천이 석길 동기의 슬픔에만 머물지 않고
잠시 먼저 가신 어머님께서 보시기에게도 자랑스런
어떤 계기 또는 전환점이 되었으면 하고 감히 바래봅니다.

나는 예수님을 믿은 이 후로 많은 죽음을 접해 왔지만
한번도 죽음을 도저히 못만날 마지막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읍니다.
잠시의 헤어짐에도 진한 슬픔은 있을 수 있겠지만
영영이라는 좌절은 없기에 위로와 격려가 실질적이고 나눌만한
힘이 되곤 하였읍니다.

이런 저런 인생의 대사들이 다가오는 우리 연배도 되었으니
이런 저런 일들이 있기 전에도 동기들의 정기 모임이 자주 있었으면 합니다.
정기 모임의 참석 인원수에 연연하지말고
정기 모임을 일단 정하면 몇몇이고 모이기 시작하여
동기들 다운 모임과 나눔이 쌓여가지 않겠나 기대해 봅니다.

요번과 같은 애사 그리고 경사 등
우리들의 나이 그리고 주위에는 모일 만한 충분한 이유와 명분들이
산재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동기들의 나눔을 기대하면서,
다시금 죄송함과 애도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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